2007년 8월 12일 제로님이 XE 오픈베타를 공개하셨습니다.
https://xe1.xpressengine.com/devlog/3947292
오늘로 딱 10년이 되었네요.
SVN에 처음으로 커밋이 이루어진 날이나 1.0 정식버전이 발표된 날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오픈소스라면 아무래도 소스가 처음 공개된 날부터 나이를 세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10년간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여전히 XE나 라이믹스를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다는 것은
기술이 아무리 바뀌어도 사람들의 마음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뜻일지도...
그동안 XE를 개발해 주시고 사용해 주시고 XE를 위한 많은 자료들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10년 후에도 어떤 형태로든 XE에 뿌리를 둔 따뜻한 커뮤니티들이 남아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세월이 정말 빨라요.
기진곰님도 오늘 저처럼 XE사이트 다녀오셨네요.
따뜻한 커뮤니티들이 남아있기를...
이 표현에 매우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