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눈팅만 하는데 눈팅이 참 편하네요.
출석체크만 부지런히 하고
이제 저도 가끔 눈팅하고 그래야겠어요.
무더운 여름날에 날이 점점 더워질수록
컴하기가 점점 힘드네요.
아르바이트일때문에 더욱 힘드네요.
제가 컴퓨터만 계속 안하면 몸이 괜찮은데
컴퓨터 오래 할때마다 요즘 자꾸 몸이 시원치 않아요.
엑스이타운에 와서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데
컴에만 몰두하면 할수록 눈도 피곤하고 몸도 피곤하네요.
이젠 진짜 컴퓨터 너무 무리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젠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여름동안만이라도 잠수함 타고
가끔씩 잠수모드 눈팅모드로 들어가야겠어요.
잠수함 이야기하다보니 문득 진짜 바다가 보고싶네요.
바다 안본지 아주 오래되었어요.
어제 소낙비가 퍼붓고 천둥번개가 내리쳤는데
여기저기 나무가 쓰러진걸 봤어요.
부러진 나무를 보고 나무가 아프겠다 싶었어요.
여기저기 비바람에 휩쓸려 흐트러진 나뭇가지들이
길마다 놓여있었어요.
비가 오면 시원해서 좋은데
비가 오더라도 주위에 피해 주지 않게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가뭄끝에 내린 비라 반가왔네요.
장마철에 모두 건강조심하셨으면 합니다.
강아지랑 산책을 할때 강아지가 길에 누는 똥은 바로 찾아서 휴지에 주어 담는데...
풀밭에 눈건 한참 찾고 있어야 겨우 보이더군요.
작년만 해도 그냥 볼일보는 위치만 대강 파악해 두고 가서 잠시만 찾아도 눈에 들어오던 똥이...
똥찾을때마다 이제 나도 많이 늙었구나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