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저녁 무얼 드셨나요?
음식중 어떤걸 좋아하세요?
전 김치찌게와 냉면을 참 좋아해요.
김치찌게는 거의 매일 먹고
어젠 집에서 냉면 만들어 먹고
오늘은 오랫만에 매운 돈까스 주문해 먹었어요.
돈까스 소스는 항상 따로 달라해서 먹네요.
스마트폰으로 방금 얼른 사진 찍어봤어요.
주말마다 모두 어디 놀러가시나요?
전 혼자 조용히 미드 보면서 시간 보내네요.
전 형광등 불빛을 싫어해서
제 방안에선 스탠드불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니 사진이 이렇게 나왔네요.
갤럭시엣지6 화질이 왜 이렇게밖에 안나오는지
수동으로 아무리 조절해봐도 선명하게 잘 안나오네요.
다른 스마트폰도 저녁엔 이런 식으로 나오는가 모르겠어요.
솔파도님은 남자라서 요리하기가 귀찮긴 하겠어요.
난 여자인데도 혼자 살다보니 요리하기 귀찮아서 잘 안해먹는데
건강 생각해서 가끔 음식 이것저것 요리해 만들어 먹네요.
돈까스 일인분 배달이 안되어서 육계장하고 같이 시켜서
돈까스 다 먹고 지금 육계장 반쯤 덜어서 먹고 있네요.
물만두 먹은지 오래되었는데 참 맛있겠어요.
자전거 몰고 다닐때 반드시 꼭 조심해서 몰고 다녀요.
김치찌게 아주아주 쉬워요.
김치를 썰어서 냄비에 넣으세요.
그리고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돼지고기를 듬성듬성 썰어서 넣고
김치찌게 팔팔 끓일때
소고기다시다 아주 쬐끔 넣어주고
계속 팔팔 끓이세요.
계속 팔팔 끓이면 그때 맛을 좀 봐가면서
싱거우면 김칫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되어요.
김치찌게는 제일 간단하고 쉬워서
제가 자주 해먹어요.
김치가 너무 시었을땐 버리지말고
물에 오랫동안 담가 여러번 우려낸후
이걸 된장찌게에 넣고 먹으면 맛있어요.
신김치를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김치를 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기름 두른 후 넣어서
김칫국물이 하나도 안보일때까지
계속 열심히 달달달 볶아주세요.
참기름도 적당히 넣고
계속 볶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반찬 없을땐 김치 볶은걸
밥에 물 말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오늘 저녁에 김치찌게 만들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계란을 김치찌게 끓일때 위에다 톡 터뜨려서
계란은 후라이처럼 그냥 그 상태로 놔두고 팔팔 끓이고나서
맨위에 있는 그 계란을 먹는 것도 맛있어요.
김치찌게 끓일때 어쩌다 멸치를 넣고 끓일때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