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난 겨울에 XE타운에 가입했어요.
언제 가입했는지 정확한 날짜 잊어버려서 제 닉네임 클릭해서
첫페이지로 가서 1번 처음으로 제가 올린 글 보고
2016년 2월 19일에 가입했다는걸 알았네요.
XE타운 입성!! 52 | 2016.02.19 | 163 |
그러고보니 아직 1년이 안되었네요.
XE사이트 포럼에서 XE타운을 만들려고 할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고
XE타운이 만들어진 그후 여기 와보니 이곳에서 누군가가
여기는 XE사용자들만을 위한 사이트라고...
그런 글을 보고 전 XE사용자가 아니라서 가입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할 생각을 못했어요.
전 아직 XE 안쓰고 제로보드4 개조해 사용중이라서...
가입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였어요.
XE타운은 평소에 그저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XE사이트 포럼에 우연히 글 올렸다가 알았어요.
이곳은 XE사용자들만을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
사이트 가진 모든 웹마스터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사실을 알고나서 용기를 내어 가입하려고 달려왔는데
XE타운에 처음 가입할때 가입이 안되어서 아주 혼이 났어요.
제가 XE포럼에다 이야기했는데...
가입할때 분명히 로봇이 아닙니다로 나오는데 그 다음 단계에서
자꾸 튕겨져 나가고 계속 시도해도 안되고 또 안되어서
뭔가가 절 못들어오게 막고 가입을 못하게 막는 그런 기분이였어요.
XE타운 가입이 안되어서 혼자 아주 애먹었는데
마침 코노리님이 배려해주셔서 XE타운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었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 언제 가입하셨나요?
가입할때 순조로우셨나요?
전 그때 왜 그렇게 가입이 안되었는지
아직도 저에겐 그 문제가 미스테리로 남아있네요.
XE타운은 2015년 8월 1일 탄생했어요.
제가 XE사이트에선 활동해온지 20년이 넘었지만
XE타운은 가입해 활동한지 아직 1년 안되었네요.
XE사이트에서 자유게시판이 없어져 그때 슬펐는데
XE자유게시판이 XE타운 자유게시판으로
환생했다는 생각에
그때의 슬픔이 이젠 기쁨으로 바뀌였어요.
사이트 웹마스터들이라면 누구나 와서
서로 좋은 정보 나누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XE타운이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에겐 XE타운이 친구같아서
허물없는 맘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네요.
오늘 갑자기 읽은 사람 표시가 사라졌네요.
읽은 사람 표시 나온게 재밌고 좋았는데...
XETOWN의 연골같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