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A라는 작업이 들어오면 그것만 딱 끝내면 되는데...
욕심에 조금만 더 확장을 열어두면 나중에 B,C,D 에도 편하게 써먹을거 같다는 생각에
작업이 계속 늘어나 버리는 악순환이...
사실 나중에는 내가 열어뒀던 작업을 기억도 못하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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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없으면서 욕심만 많아서 그렇죠 ㅋㅋㅋ
마치 아이가 장난감 가게가면 이것 저것 다 욕심내듯이... -
도어웹 레이아웃 기능 확장하고 있는데 이 글 보니 이상한 느낌 이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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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이 특정 목적성을 가지고 열어가는건 큰 문제가 안되는데
제가 습관이 잘못들어서....
작업을 하다보면 불특정인이 불특정한 목적성을 가지고 열어갈 수 있게 작업을 하다보니 변수가 많아져 작업이 늦어져 버리고 작업량이 많아져 버립니다.
그리고 정작 그작업한걸 다른 작업할때는 잊어 버리죠 ㅠ.ㅠ -
그런 욕심이 있었기에 도어웹님이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오신게 아닐까요ㅎㅎ
저도 욕심은 많은데 여러모로 코스트가 부족하네요 ㅠ -
확장 해둔 것에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하면... 뜨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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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미래를 생각해서 (편하자고) 유연하게 설계를 해놨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피곤해지더군요.
1까지만 만들어도 충분한데, 2까지 만들었다가 오히려 일이 더 많아져서 본전도 못 뽑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ex) 확장성을 고려하다가... 다른 프로그램 때문에 버그가 생기면? 특정한 환경에서 버그가 생기면?
확장으로 열어 악순환이 된다면
축소로 열어 선순환 되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사이트 작업하다 열어뒀던 작업을
저도 종종 기억 못하는 경우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