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사이트에 우연히 갔다가 저도 모르게
지난날의 XE개발팀이 문득 생각났어요.
제로보드 그 이후 XE가 탄생하였는데
그 당시 XE개발팀이였던
제로님, 하늘03님, 정찬명님, 행복한고니님
똥똥님, 헤슨님, 솔님, 체리필터님, 난다날아님이
참 기억에 남아요.
세월이 흐르면서 한분 한분 떠나곤 하셔서
그 빈자리에 다른 분들이 들어오셨지만...
그 분들 계시고 자유게시판이 있었던 그때가
제일 정겹고 좋았어요.
우리나라 자바스크립트계의 일인자인
행복한 고니님은 리액션에 대해 알려주셨고
난다날아님은 XE사이트 회원이였는데
능력이 매우 출중해 닉네임처럼 비상해
XE개발팀으로 날아가셨어요.
똥똥님과 헤슨님 두분만 여자분이셨는데
모두 미모가 출중한 미인들이였어요.
이젠 추억이 되버렸지만 전 아직도
그 분들을 기억하고 있어요.
제로보드 창시자인 제로님이
XE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하늘03님이 XE를 위해 굉장히
많은 공헌을 하셨다고 하신 말씀도 기억해요.
제로님 떠나신후 하늘03님도 떠나셨는데
참 친절하고 자상하셨던 하늘03님은 그후
비가 자주 내린다는 시애틀로 가셨는데
지금도 시애틀에서 사시는지 모르겠네요.
총각인줄만 알았던 정찬명님은
지금도 신봉동에 사시는지 소식 궁금하네요.
기억에 남는 XE개발팀
지금은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림출처:XE사이트 자유게시판
몇년전에 XE에 관한 무슨 일 있어 XE사용자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XE개발팀이 "XE 회원이 아닌 사람은?" 이런 퀴즈를 냈다 했는데
그 퀴즈 맞춘 사람은 선물을 주었다고 하네요.
그 퀴즈 너무너무 기발하고 재밌어서 참 기억에 남아요.
누가 그런 기발한 퀴즈를 착상해낸건지 참 궁금하네요.
XE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활동한 회원들만이 아마 그 답을 알고 계셨을꺼예요.
여기 오시는 분들중 혹시 그 문제 맞춰서 선물 받으신 분 계신지 모르겠네요.
XE사이트에서 공모전 내고 할때 진짜 상 받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분들 이곳에 안계신가요?
XE사용자 모임에 가끔 참석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도 모두 이곳 XE타운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XE에 관심이 많고 XE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로 인해
더욱 폭넓고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더욱 알차고 유익한 사이트 XE타운이 되기 바랍니다.
닉네임을 보고 있으니 떠난 분들만 적으셨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