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추석이 다가오고 해서 인사라도 드릴겸
엑스이타운에 오랫만에 글 올려요.
어느새 여름도 지나가고 지금은 가을
세월이 정말 빨라요.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윈도우11 업데이트하다가 갑자기 문제 생겨
부팅도 안되고 해서 어찌나 혼났는지
하드 또 날린 줄 알았는데 여러번 시도끝에
부팅한 후 겨우 윈도우 열려 들어갔더니
다행히 하드는 무사히 살아있고 하드에
디스크 오류나서 복구했어요.
요즘 제가 사는 분당에선 선도지구
신청 문제로 시끄럽네요. 저의 집앞이 바로
불곡산이라 평생 분당에서 살고 싶은데
재건축 분담금이 수억원이라 하니
전 돈이 없어서 재건축하게 되면 집 팔고
근처 용인에라도 이사가야 하네요.
언젠가 분당 떠날 생각하면 맘이
몹시 착잡하네요.
분당 어디든 재건축하게 되면
원룸 아파트가 꼭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전 원룸 아파트에서 살고 싶거든요.
재건축해도 십년후에나 하고
상당히 오래 걸린다니까 그때까지라도
그냥 저냥 맘 편하게 살아야겠어요.
이런 저런 일로 늘 맘 편치 않은 나날 보내네요.
매일 밥을 조금이라도 배불리 먹었다 하면
혈당 폭등해서 혈당관리 하느라
거의 밥 안먹고 소식하며 지냈더니
평소 체중 52키로가 44키로가 되버렸어요.
갑자기 8키로나 빠지니까 겁이 덜컥 났어요.
다시 50키로 정도라도 되고 싶어요.
어제 오랫만에 혈압 재보니 123/77 나오네요.
탄수화물 매일 적게 먹어 그런지 혈당관리만 해도
혈압은 늘 정상이네요. 그래서 전 평소에
혈당관리만 주로 하며 지내네요.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 잇몸염증에 좋다 해서
리스테린과 더불어 매일 사용했는데
아랫니 잇몸 염증 상태가 더 안좋아졌어요.
며칠전에 치과에서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
하는거라며 아랫니 마취하고
잇몸 염증난데 긁어냈어요. 마취 풀리면
아프면 어쩌나 매우 긴장했는데
마취 풀려도 다행히 하나두 안아팠네요.
치과 의사 선생님이 치아관리 잘하라 하시고
치실을 반드시 사용하라 하시네요.
전 치간칫솔만 주로 이용했는데
이젠 치실도 번갈아 사용하네요.
치과는 잘못 하면 돈 엄청 많이 들어요.
모두 치아관리 잘하세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복잡하고 어렵네요 산다는 것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저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서
혼자 편하게 사는 저는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해 행복한 편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네요.
추석연휴가 곧 다가오는데
우리나라 고유 명절 풍요로운 한가위
타운인들 모두 즐거운 추석 잘 보내세요.
정확한 부분은 치교 치료시 선생님께 한번 여쭤 보시는게 제일 좋겠구요.
곧 추석이네. 즐거운 명절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