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사도 아니고, 아는것도 미비하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한번 공유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1.십자인대

보통 acl보다는 pcl이 수술/수술후 예후가 더 어렵다고들 하죠.

측부인대 수술이 십자인대 수술보다는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십자인대 완전 파열이 되어도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술은 보통 자가건/타가건으로 나뉘는데 자가건은 대퇴(허벅지)나 아킬레스같은 곳에서 때서

붙이는 거고, 타가건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 인대를 쓰는건데 생착은 자가건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타가건도 장점이 있는데 자가에서 채취를 안한다? 제가 십자인대는 수술을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슴다.

 

2.연골

관절염이 연골파열을 방치하면 보통 진행되서 뼈간격이 좁아지고, 연골이 파열되면서 기능을 하지못해

뼈끼리 부딛히면서 관절염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연골파열을 방치하면 안된다고 하죠. 관절염의 끝은 보통 인공관절입니다.

 

연골파열의 경우 수직/수평/양동이형 파열이 있읍니다.

수술법은 절제/봉합이 있는데, 절제는 회복이 빠르나 연골이 없어지고(절제를 하니),

봉합은 회복은 느리나 연골을 꽤 지킬수 있습니다.

 

이것도 안된다?젊은 나이에는 연골이식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본뱅크에서 빼오는거라 대기시간이 존재합니다.

빠를수도 있고 밀릴수도 있는거죠. 병원에서 연락이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50대까지만 할수 있는 수술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60대를 넘어가면 인공관절을 추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연골관련 수술으로는

 

1)카티스템(+카티라이프 등)이 있는데, 자세하는

건국대 이동원 교수의 

https://youtu.be/SkRPotBoVNs?si=DmcWdFWdr9ldJMNK

 

확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파생되는 미세천공술 등의 술기도 있습니다.

 

2)bmac이라는 시술/수술이 있는데, 자세한건 영상에도 나오지만 

간단히는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추출해서 관절염이 심한 곳에 

보강?하는 술기입니다. 저도 bmac 시술을 연골이식할때 같이 했습니다.

 

심해져서 2~3기 소견을 보이면 보통 무릎 수술중에 제일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절골술을 하게 되는데요.

절골술이란 뼈를 잘라서 각도와 위치를 재접합하는 수술로, 이를 통해 변형된 뼈를 교정하거나 관절 기능을 개선시킵니다. 뼈가 변형되면 주변의 물렁뼈가 많이 닳고 관절염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뼈를 절단하여 하중이 적절히 분산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아산병원 출처)

보통 전신 xray로 하지 정렬(오다리나 x다리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