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결국 스토리지 날려 먹었네요.

서버 외부 스토리지 사용을 권장 하더니, 막상 서버 외부 스토리지가 제일 위험하네요.

 

해외 사례처럼 IDC에 화재가 발생한거도 아니고...

클라우드가 저렇게 불안정하면 신뢰를 할수 있나 싶네요.

  • Lv30

    전 운이 좋았네요. 다른 곳은 장애가 났다가 복구가 된 곳도 있고 말씀 하신대로 블록스토리지 복구가 불가능한 곳도 있나 봅니다.
    저처럼 운 좋게 장애가 나지 않은 서버도 있고...

     

    백업을 하지 않는 운영자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격언을 잊지 말고 최종 운영자인 제가 백업을 매일 하는 것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큰 교훈을 일깨워 주네요.

  • Lv9
    헐, 그날 일이 이렇게 이어졌군요,
    얼른 탈출해야겠습니다ㅜㅜ
  • Lv5
    아이고,, 저희는 앞전에 블록스토리지 불량으로 사이트 먹통 된적이 있었는데
    참.. 불안불안하네요.
  • Lv9

    저런...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저는 테러와 핵전쟁 대비해서 6중 백업 하고 있습니다 (스냅샷은 별도). 서버 → 서버외부(동일 IDC) 블럭스토리지 → 다른 IDC(물리적으로 장거리 떨어진 도시) 백업 서버 → 개발 서버(로컬) → 클라우드 디스크(? 어느 도시로 가는지는 모름) → 외장 USB (캐비넷에 넣어놓음). USB 제외하고는 자동백업이지만, (실시간 백업은 아니므로) 서버 스토리지 날라가면 짜증날것 같네요...~

     

    인터넷 연결이 없는 USB 스토리지 백업은 귀찮아 자주는 못해도 랜섬웨어 대비해서 꾸역꾸역 하고는 있습니다.

  • Lv9 Lv4
    와! 무슨 contents 들이 들어있는지 World class 백업을 하시는 군요. 혹시 토비리님이 납치가 될 경우 서버 비번을 어디에다 누구에게 남겨 놓을 것인지가 관건이겠군요.
  • Lv4 Lv9

    납치되면 전 고문에 약해서 금방 다 불어버릴 것 같은데요 ㅠㅠ... 라이믹스나 웹사이트 관련된 것들은 제 취미로 하는 것이라 별것 없습니다. 혹시라도 납치 계획 세우시는 분은 지금 포기해주세요 ㅎㅎㅎ....... 회사일 좀 다르지만, 그건 탈취해봐야 복잡해서 알수도 없기에 탈취우려보다는 랜섬웨어 같은 자폭과 소스코드 유실이 더 무섭네요.

  • 요즘 서버나 호스팅 관련해서 문제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