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선택하는데 쉽지가 않아서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이용자가 자기 블로그나 페이지를 올릴수 있도록 하는 medium.com, dev.to 같은 서비스를 구축해보려하는데..
제가 원하는 도메인이름 (영문 4자, 한글로 발음시 1자) 구입을 하려면..
.is / .to / .pro / .xyz / .page
이렇게 5개가 그나마 선택할만한 옵션같습니다.. 근데 page는 많이 안쓰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끝에 L 또는 s를 하나 더 붙여서 5자로 만들면, .net, .app, .co .io, .me 도 선택이 가능하구요. (글로벌 대상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com 은 5백만원, 천만원이라.. 당장구입 불가구요..
좋은 이름은 비싸거나 구입불가고, 가능한 짧고 읽기 쉬운 도메인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네요.
질문을 다시 요약하면,
1. 영문4자로 했을때, .is / .to / .pro / .xyz / .page 중에 여러분의 추천은?
2. 위에 다 별로다. 차라리 영문5자로 해라 라고 생각하신다면, .net / .app / .cc / .co / .io 중에 여러분의 추천은?
3. 그리고 SEO 측면에서 (구글검색기준) 최상위 도메인 아무거나 문제가 없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최상위 도메인까지 포함해서 하나의 단어처럼 느껴지도록 만들 수 있거나,
아주 보편적인 의미를 가진 최상위 도메인이라면 괜찮습니다.
예: 서비스 이름이 "홈페이지"이고 도메인이 home.page라면 OK
예: 앱 이름이 "홈페이지"이고 도메인이 homepage.app이라면 OK
변형으로 homepageapp.com도 있습니다. 앱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IT 분야에서 net, app, co, io, me, dev 정도까지는 그냥 귀엽게 봐줍니다.
TV나 라디오 방송과 관련된 사이트라면 tv, fm, am도 좋습니다.
본사가 위치한 국가의 도메인도 상관없습니다. kr로 글로벌 서비스 한번 해보시죠!
그러나 그 밖의 도메인을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위의 예처럼 찰떡궁합이 나오는 경우 제외)
솔직히 "나 com 살 돈이 없어서 이거 했음"으로밖에 안 보여요.
이런 회사들이 성공해서 투자를 받게 되면 제일 먼저 com을 삽니다. ㅋㅋㅋ
pro나 page는 아예 대놓고 피싱사이트 같은 느낌이고요.
돈을 쓰시라는 뜻이 아니고...
최상위 도메인까지 포함해서 어감이 잘 나오는 아이디어를 찾아보시라는 얘기입니다.
이미 있는 아이디어에 최상위 도메인을 그냥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