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이트랑 쇼핑몰이 죄다 라이믹스로 되어있는데,
이제 외주 개발로도 한계가 와서 개발자를 구해야 할거 같은데
구인공고 올리면 면접이라도 보러 올라나 모르겠네요
워낙 회사도 작은데, 개발자를 뽑은적은 한번도 없어서 대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회사 사이트랑 쇼핑몰이 죄다 라이믹스로 되어있는데,
이제 외주 개발로도 한계가 와서 개발자를 구해야 할거 같은데
구인공고 올리면 면접이라도 보러 올라나 모르겠네요
워낙 회사도 작은데, 개발자를 뽑은적은 한번도 없어서 대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반드시 XE/라이믹스 개발자라고 못박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대사항으로 넣을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PHP 및 JS 개발자가 필요하신 것이겠지요. 제대로 된 개발자라면 어떤 프레임워크라도 배워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몇 주간은 효율이 안 나오겠지만, 어떤 시스템이라도 배우는 기간에는 마찬가지이고요.
문제는 그렇게 배워서 쓸 수 있는 개발자를 찾는 것입니다. 이건 딱히 개발자의 실력 문제라고 치부하기도 어려운 것이, XE/라이믹스 개발자용 매뉴얼도 부실한데다가 옆에서 가르쳐줄 수 있는 사수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ㅠ
IT에서 능력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회사 규모에 따른 연봉차이가 매우 큽니다. 억대 연봉 주는데도 있고, 최저임금 수준으로만 주는데도 개발자들 붙어있는데도 많아요. 전공과 연관된 일을하면 연봉이 상당히 높지만, 단순히 "코딩" 수준으로 일하는 경우는 연봉이 상당히 짠 편입니다. 웹 관련분야는 대부분의 업무는 대학, 대학원, PhD 안해도 할수 있는 일이잖아요. 물론 웹 분야도 기초개발을 하려면 전공이 필요하고 출중한 능력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보통 전공불문하고 코딩 능력이 있으면 할수 있는 일이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실력이 좋은 개발자인데 고정된 직업을 못구한 사람도 많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수 있으니까, 연봉이 짜더라도 좋은 사람 구할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후 성과에 따라 돈을 올려줘야죠. 제가 질문자분 입장이라면, php, js는 물론 기본이고, "디자인" 감성이 있는 사람을 찾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구직자에게 질문자분이 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입니다. 다들 그러죠. "아, 그런 자리라면 내가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99.9999%의 구직자는 질문자분이 낸 구인광고를 못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연봉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안정된 자리를 제공할수 있냐도 중요합니다. 1~2년 하고 없어지는 자리인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그 일만 하는지 아니면 다른 업무도 병행해야 하는지(작은 회사에서는 흔한일임) 등등...
윗분이 지적하신 "어떻게 알릴 것인가" 문제와 관련하여... 사람인 같은 곳에서 유료상품을 결제하면 구직중인 사람들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입사제안을 해보세요. 구인광고 올려놓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경쟁력있는 연봉을 제안하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현재 직장이 있는 사람이라도 이런 방법으로 스카우트해 올 수 있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고 기업회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열어 놓았다는 것은 언제라도 이직할 생각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물론 입사제안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면접 후에 결정하시면 됩니다.
=> 우리는 월급을 많이 줄수가 없다라는 말이라고 생각해야하는거죠?
그렇다면 실력있는 개발자를 구할수 있을까요?
아마 현재로선 계속 외주를 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