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리버스 프록시를 설정하려면 

프록시 서버의 도메인과 실제 서버의 도메인이 달라지잖습니까?

예를 들어 제가 domain.com이란 이름의 프록시 서버로 데이터를 요청하면 

다시 real.domain.com 이란 진짜 서버로 요청해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그걸 다시 저한테 보내주는 작업을 하게 되겠죠.

근데 이렇게 하면 도메인 이름이 달라져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생기는데

클플처럼 양쪽 모두 domain.com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구지 클플처럼 DNS레벨에서 컨트롤안하더라도

ip는 real.domain.com으로 찾더라도

HTTP 리퀘스트보낼때 안에는 domain.com으로 해서 보내면 될텐데...

이런게 과연 가능할까요?

  • Lv19

    네임서버 레코드는 프록시 서버로 두고, 프록시 서버에서 실제 서버로 넘겨줄땐 그냥 아이피 주소로 넘겨줘도 됩니다. 클라우드플레어도 실제 서버는 아이피로 연결합니다.

     

    클라이언트가 Host 헤더만 제대로 보내면 프록시 서버를 거쳐도 정상적으로 실제 서버에서 요청을 받아올수 있습니다.

  • Lv19 ? Lv10
    답변 감사드립니다
  • Lv37

    도메인이 달라지는 것이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 같은데요.

    대부분의 평범한 리버스 프록시는 Host 헤더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nginx의 예를 들자면

      proxy_pass http://real.domain.com;

    이렇게 쓰는 예제는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예제가

      proxy_pass http://123.45.67.89;

      proxy_set_header Host $host;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도메인은 컴퓨터의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명칭에 불과합니다.

    특정한 서버가 특정한 (서브)도메인으로 연결된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고정관념입니다.

    real이라고 부르든 domain.com이라고 부르든 IP 주소만 맞으면 됩니다.

  • Lv37 ? Lv10
    컥.. 이런 간단한 방법이..
    예 제가 바로 위처럼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왜 아래같은 예제를 못보고 허접한 예제를 먼저 보고만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