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 이마트나 노브랜드 매장에 가지도 못하네요.
노브랜드 매장에 가서 숯불데리야끼 닭꼬치 이거 사갖고 오고싶은데
거기까지 갈 수가 없어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고 검색해보니까
노브랜드매장에선 13800원에 파는데
쿠팡에선 2만7백원에 파네요.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먹기를 포기했거든요.
근데 오늘 냉동실 뒤적거리다가 지난 겨울에 사다 먹다남은
숯불닭꼬치 보고 참 우연하게도 이거 먹고싶다 생각했는데
뭐가 통한거처럼 냉동실에서 불쑥 나왔어요.
이게 있는지도 까맣게 모르고 지내다가
오늘에야 발견해서 먹었어요.
전 숯불닭꼬치는 여름엔 안사먹어요. 여름에 사먹어봤더니
맛이 좀 없었거든요. 더위탓인지 몰라도...
닭꼬치가 맛있어도 너무 달아서 전 단거 안좋아해서
이런건 1년에 몇번 사먹을까 말까 하네요.
요즘 쿠팡에서 뭐 사려해도 품절인게 많아서 제대로 살 수가 없어요.
쿠팡은 로켓배송 묶음배송으로 살 수 있어 다음날 자정에 빨리 오기때문에
이게 편해서 어쩌다 가끔 이용하는데 쿠팡에서 파는건 같은 식품인데도
11번가나 지마켓 옥션보다 너무 비싸게 파는게 많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다시 며칠만에 동네 슈퍼에 가서
이것저것 사갖고 왔네요. 요즘 오전에 알바일하고 집에 오면
거의 꼼짝 안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네요.
다른 분들도 집에서만 지내는 분들 많으실텐데 넷플릭스 통해서라도
재밌는 영화나 미드 찾아보세요.
오늘 기사에 보니 넷플릭스 가입자가 늘어났다고 하네요.
미드나 중드 혹은 영화 보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