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은행광고에 써진 문구가 눈에 띄여 잠시 눈여겨보았는데
가만히 보니 이 폰트가 너무 맘에 들어서 무슨 폰트인지 참 궁금했어요.
윤고딕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제 포토샵 열어서
윤고딕540으로 그 옆에 검정글씨로 써봤거든요.
윤고딕이 맞는건지 거의 똑같네요. 윤고딕이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 폰트일까요?
전 나눔손글씨체 이런건 별로 안좋아하네요.
나이 들어 그런지 저에겐 저렇게 뚜렷하고 글자가 정자로 된게
눈으로 보기 좋고 편해서 저런 폰트체를 선호하고
전 저런 폰트가 제일 좋아요.
언젠가 만나게 될꺼예요.
먼저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힘이 되도록
약속할게요. 늘 곁에 있겠다고
폰트도 맘에 들고 이 문구도 참 맘에 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폰트 사용하지 않으면
맞추기도 매우 힘들 듯 해요.
윤고딕하고 비슷하기라도 하니 웬지 다행이다 싶어요.
윤고딕은 저한테 있으니까요.
근데 이곳에선 아무리 어려운 폰트라도
귀신같이 알아맞추는 분이 계셔서...
사이트 작업할땐 굴림이나 돋움이 제일 편하지만
웹폰트 사용하고자 할땐 나눔고딕체가 제일 무난하다 싶어요.
나도 폰트 잘 모르지만 포토샵 작업할때 이 폰트 저 폰트 갖다대서
괜찮다 싶으면 그냥 그걸로 사용하곤 하네요.
주로 어도비 고딕체나 다른 고딕체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도 가끔 자주 사용하네요. 쓰기 무난해서..
스포카한산스 무료폰트네요.
다음달 메달 예상이 백금메달일줄 알았는데 은메달로 나오네요.
현재 금메달인데...금메달 다음엔 백금메달이여야 하는데...
은메달로 뚝 떨어지는거 미리 보니 위축이나 되고 그래서
앞으론 차라리 메달 의식하지말고 활동해야겠어요.
잠수한 사람이 금메달이라니...
더블유님은 가끔 잠수해도
여기저기 댓글 많이 달아서 금메달 딴 듯 하네요.
더블유님 맘속으론
난 잠수해도 무메달 아닌 금메달이다! 우하하!
이럴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해보네요.
상상은 자유...
거기에 문구 적자마자 나온 폰트가 그런대로 맘에 드는데
그건 무슨 체인지 모르겠어요.
나머지 폰트 비교해보니 완전히 똑같은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어제 삼겹살 만들어 먹었는데 삼겹살체도 있는데 이거 괜찮네요.
남양주B고딕체도 괜찮고...
본고딕도 괜찮네요.
본고딕을 웹폰트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