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자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동안 수많은 피자를 먹어왔어요.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피자알볼로, 남자피자, 피자스쿨,
피자에땅, 피자마루, 이마트피자, 파숑화덕피자 기타 등등등...
최근에 와서는 도미노피자 우리고구마피자, 핫치킨피자를 주로
여러번 사먹었는데 이런건 맛있긴 해도 치즈가 별로 없어요.
슈퍼에서 파는 냉동피자는 발암물질이 많다해서 잘 안사먹었는데
작년에 한두번 정도 냉동피자 사먹어봤는데 슈퍼에서 파는건
전자렌지에 뎁힐때 도우가 딱딱하고 치즈도 별로 없고 아주 맛이 없었어요.
그후로 슈퍼에서 파는 냉동피자 다신 안사먹었어요.
얼마전에 노브랜드 피자가 새로 나왔다는 기사를 봤는데
냉동피자 24시간 숙성한 도우 사용하고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내
도우와 토핑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는 글이 눈에 확 띄였어요.
무엇보다 이탈리아산 토마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등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했다는데 이게 저절로 맘이 끌렸어요.
전 냉동피자 몸에 해롭다 해서 사먹기 꺼려졌지만
노브랜드에서 새로 출시된 피자는 이탈리아 현지 제조업체 통해
생산되었고 좋은 재료 사용했기때문인지 먹어도 괜찮을 듯 해서
웬지 사먹고 싶어졌어요.
노브랜드 매장에 직접 가보니까 여러가지 피자가 3980원이라
슈퍼에서 파는 피자보다 저렴하네요.
노브랜드 매장에선 콤비네이션피자와 불고기피자가 제일 많이 팔렸는지
이 두가지가 제일 많이 빠져있고 치즈토마토피자와 마르게리타피자 이 두가지는
그대로 쌓여있네요. 전 제일 먼저 콤비네이션피자 한판부터 즉시 골라
집에 가져와 먹어봤어요.
처음엔 비닐봉지에 쌓여있어서 이걸 떼어내주고
전자렌지에 6분 혹은 7분만 돌려주면 되네요.
한손으로 피자 한조각 들고 한손으로 스마트폰 들고 찍자니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제대로 안찍혀졌지만 그냥 올려보네요.
3980원짜리 콤비네이션 피자에서 치즈가 이렇게 쭉쭉 늘어나고
전자렌지에 뎁혔는데도 빵 도우가 별로 안딱딱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네요. 전 피자중에서도 전자렌지에 돌렸을때
도우가 부드러운게 제일 좋아요.
처음에 돌렸을때만 괜찮고 반판 남은거 먹을때 뎁히느라고
두번째로 전자렌지에 돌렸을땐 이때 도우가 조금 굳어지네요.
그래도 슈퍼에서 파는 피자처럼 아주 딱딱하진 않았어요.
노브랜드 피자 처음으로 먹어봤을때 이마트에서 파는 콤비네이션피자나
피자에땅에서 파는 콤비네이션 먹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짜장면 가격보다 저렴한 3980원 이 가격으로 그런 피자 사먹을 수 있어 좋네요.
다음엔 불고기피자 사먹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콤비네이션 피자 영양정보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92mg이고 지방이 37g이네요.
전 콜레스테롤이 높아 조심해야 해서 이런 피자 자주 못사먹어요.
피자는 한달에 두세번만 겨우 사먹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노브랜드에서 매콤한 핫치킨피자나 고구마피자 단호박피자도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노브랜드 피자 간식으로 사먹기엔 좋지만 이런건 살찌기 쉽고 밀가루로 만든거
자주 먹으면 안좋으니까 그냥 어쩌다 한두번쯤 사먹고 마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김치도 노브랜드에서 파는게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어쩌다 사먹고
노브랜드 가끔 이용하는데 우리나라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브랜드라는게 있어서 참 좋네요.
제 돈 주고 산 피자 후기 적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