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ㅎ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누구에게 달았는지 정보만 제공하는 것으로 정착하는 듯 하네요.

간혹 특정회원을 지목해 주어도 그 회원의 어떠한 댓글인지 까지 명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댓글의 도입부나 일부를 표시해 주는 것을 시도했었는데..

확율상 99%에 가깝게 거의 불필요한 원댓글의 반복으로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특정인 누구에게 향한 댓글인지만 알려주고 운영해도 90% 이상 문제 없이 빠르게 대화를 읽어갈 수 있습니다.

정말 간혹 같은 회원의 여러 댓글중 특정 댓글에 대한 답인지 구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 입니다.
예를 들면

a 회원이 대댓글로 1,2,3 번의 대댓글을 달았는데.

1. ok ?
2.ok ?
3.ok ?

원댓글이 아닌 대댓글에 b 회원이 답으로 문맥의 파악이 어렵게

ok !

라고 했을때 a회원에 대한 답이라고 표현한다면 지적하시는 분들 이야기대로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a - 2 에대한 응답 이란 정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런 상황이 벌어질 확율은 ?????


저희는 오랜동안 대댓글 depth 1단계로 통일하고 어떤 회원에게 달은 댓글인지만 알수 있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어떤 댓글에 대한 답인지 알수 없는 상황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모든사람이 불편함을 1도 겪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반복적으로 항상 늘 대부분의 사람이 불편하다면 이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해 본결과 특정댓글에 대한 대댓글이라는 정보를 댓글의 내용으로 알려주는건 정말 투머치 수준을 넘어선다고 생각됩니다.
혹은 간결하게 어떠한 댓글을 향한 댓글인지의 정보 제공도 사실상 효용이 있나 하는 회의적인 생각입니다. 도움은 되겠지만 확율상 필요한 경우의 수도 적고 문맥으로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랄까요.

* 어...  원댓글 인용은 없어진줄 알았는데 변합없이 사용되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 원댓글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원 댓글의 댓글번호를 클릭해서 확인하도록 한 것도 댓글이 많이 달리는 XE타운 특성상 페이지가 바뀌는 구간에서는 갈 곳을 잃어버리게 되는 문제도 있죠. 물론 그부분은 감안하고 이용자가 이용해야 하는 것이겠지만요. 이동목적 외 눈으로 확인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