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이타운에 올라온 글들을 전 모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글이 아닌 이상
그 어떤 사람의 말이라도 전 겸허히 받아들이는 편이거든요.
사람들의 생각은 각양각색이고 천차만별이라서
누구를 탓하거나 하진 않고 어쩌다 눈에 거슬리는 글을 보면
그런건 그냥 한때이고 어차피 시간 지나면
글이 뒤로 묻혀가기에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볍게 넘어가곤 해요.
시간이 물처럼 흘러가고 지난 모든 것은 물처럼 흘러가네요.
전 그냥 물 흐르는대로 살아가네요.
요즘 출석체크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 언급하는데 아무도 거의 글 안올려 썰렁할때보다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오랫만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자유게시판이 들썩거려 누구말마따나 활발해보여
저로선 다행스럽게 생각해요.
어떤 말을 하더라도 무관심보다는 관심이 나을꺼예요.
표현의 자유란게 있지만 과육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단지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엑스이타운을 위해서라도 타운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기탄없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이트 발전을 위해서라도 마냥 칭찬하기 보다는
때론 안좋은 말도 할 수 있고 비판도 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겸허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야
엑스이타운이 심기일전해서 더욱 좋은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엑스이타운을 위해서
엑스이타운에 올라온 글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