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과 테마가 많아서 좋은데 너무 블로그나 상업 사이트 위주고 개인홈은 그닥인 것 같고

게시판 기능도 xe에 비하면 좀 떨어지네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것도 별로 없고 거의 다 플러그인 설치해야 하고.

 

근데 xe는 사용자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자료가 좀 적어서ㅜㅜ 익숙하고 편한 건 xe인데 고민이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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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갈 자리는 해당 자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나중에 편합니다. 머물러 계시다가 가고 싶다면 갈 자리 정리해 두고 이사하시죠^^ 저도 예전에 워드프레스, 그누보드, XE 두루 다녀 봤는데 역시 자신이 갈 자리는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XETOWN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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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XE 한참쓰다가 무겁고 느려서 잠시 타 프레임워크에 1년조금 넘게 몸담았다가.. 폐쇄적인 정책과 그들만의리그(?)인거 같아서

    그나마 오픈소스 프로젝트중에 XE가 가장 활성화가 잘되어 있는거 같아서 다시 넘어왔습니다. (라이믹스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최근 다시 XE냐 워드프레스냐 (그누냐) 하는 문제가 조금씩 화두 되는것을 보고 느낀점은..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여러분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아니지만.. 그래도 장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웹지기님을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개발자가 분명 아니시라고 한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커스텀에 능하셨고.. 여러 좋은 기능과 피드백을 많이 하시면서

    사소한기능 조차 끝까지 원하는 결과가 있을때 까지 구현해내시는거보고.. 사이트에 대한 '애정' 이 남다르시구나 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선택이 어렵다면.. 지금시점에서 내가 원하는 사이트 구현에 가장 가까운 cms를 선택하고 '애정'을 담아서 하나하나씩 해나가는게 좋아보입니다.

    Step by Step ..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도착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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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을 읽다가 제 닉네임이 나와 제가 깜짝 놀랐네요. 제 이야기 나왔으니 제가 댓글을 안달면 안되겠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XE는 정말 쉽습니다. 최소한 사용자에게는요. 저는 자료를 만들어내는 개발의 영역은 알지 못하기에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XE는 쉬운 CMS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웹이던 아니면 웹이 아니던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지식이 없는 비 개발자 입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해 봤던 경험이 있었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회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 XE라는 것을 살펴보고 마우스로 몇번 클릭하면 만들수 있다길래 실제 해보니 정말 뚝딱 만들어지는 것 보고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쁘게 또는 원하는 대로 고쳐서 사용하는 것은 비개발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쁜 것이 필요하면 구매해서 또 기능이 필요하면 기능이 있는 자료를 구매해서 사이트를 유지보수 해 나가면서 모듈,애드온,위젯 등 나뉘어져 있는 구조가 쉽고 편리했습니다.

    그래서 굳이 다른 무언가로 바꿔야지 하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로서 사이트를 관리하다보면 아쉬운점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저희 사이트에 맞춤으로 만들어진 자료들이 아니다 보니 개발자의 주관이 들어간 경우 또는 사이트 특성이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 등 고치고 싶은 것들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XE는 최소한 제가 경험한 바로는 코어를 건드리지 않고도 충분히 하고자 하는 왠만한 것이 가능했습니다. 한가지 CMS로 같은 사이트를 오래 유지해 오다보면 처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변하는 것들이 조금 생겨나더군요.

    예를 들면 내가 하고 싶은 기능과 아주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기능의 자료를 열어보고 그 자료의 코드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필요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라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스스로 풀고 답안지를 보고 틀렸다면 해설집을 참조해서 정확히 알아가야 하는 과정이 올바른 공부법인데 저는 문제집을 사서 해설집과 답안을 보는 셈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발에 아직 관심이 없다보니 답안지를 보고 답만 알아내는 것에서 더 진행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6년을 XE로 저희 사이트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XE는 쉽습니다. 고치지 않고 만들어진대로 사용만 한다면 굳이 골치 아프게 이것 저것 해볼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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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구경하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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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고 라이믹스로 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