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인들은 어느 지역에서 사시나요?
전 분당에서 사는데 분당인 이곳에선 지금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어요. 알바일할땐 무지 더운데
집에 오면 바람이 불어 시원해요.
밤바람은 더욱 시원해요.
대구는 오늘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고 하네요.
대구에 사시는 분 계세요?
여름더위에 조심하셔야겠네요.
포항에 사시는 분 계세요?
포항에서 지진이 또 일어났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가끔 지진이 일어나서
매우 걱정스럽네요.
이제 곧 장마철이네요. 비가 많이 올때마다
제 가슴이 쿵쾅쿵쾅하게 생겼어요.
요즘은 비가 그렇게 많이 안와서 조용한데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아랫층집에서 천장에
또 물이 새고 곰팡이가 번졌다고 저한테 문자로
다시 연락올까봐 긴장되네요.
이제 그런 연락 다신 안받고 올해 여름 무난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엣날부터 전 장마를 좋아했어요.
계속 비가 자주 내리니까 마음까지 시원해져서요.
근데 여름에만 집에서 그런 문제가 생기곤 하니까
장마가 아니라 악마가 절 괴롭히는 듯 해요.
장마철엔 저뿐만 아니라 타운인들 모두가
아무탈없이 무사한 나날 보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