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 이 글의 내용은 저의 생각을 담아 이야기 하는 것이니 "공식적인" XE3의 입장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타운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 글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XE3의 관한 이야기 입니다.
타운인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XE1 혹은 Rhymix(이하 RX)으로 대부분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XE3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다들 대부분의 반응이 "부정적"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XE3발표된 이후 껍대기마져도 다른 모습의 CMS이였고 개발자 친화적으로 CMS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타운유저분들이 XE3를 거의 관심을 주지 않고 있었죠.
지난 패치가 있을때마다 저는 제 개발킷에 XE3를 종종 설치해서 확인해보았어요.
그리고 종종 XE3체험하기를 아주 가끔씩 이용해보고 달라진 점들을 찾아보기도 했고요.
그렇게 느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실사용을 이제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의 단계인듯 합니다.
우선 첫번째, XE3의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 여겼던 개발 단계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잔버그가 많았던 점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점차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XE1이 처음 나올 당시 버그가 없었을까요?
XE1이 지금 업데이트 하면서 또 버그가 없엇을까요?
XE1도 잘 찾아보면 버그가 상당수 존재할 수 있고 서드파티모듈들의 대해서 보안취약점도 노출 될 가능성이 크기도 합니다.
이는 XE3의 문제가 아니라 XE1도 포함되어야 하지요.
아직도 XE1은 완전 무시무시한 보안취약점의 구현조차 하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XE1과 명확하게 다른점은 XE1은 그 동안 10년이상 유지 보수가 되었고 XE3는 아직 베타버전(개발단계)에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은 XE3도 발전할려면 버그 개선 및 보안 취약점은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개발을 해나가야 합니다.
두번째, 개발자의 부재 ? or 개발 중단?
이 부분은 네이버의 지원이 끊기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개발이 유지 될 거라고 봅니다.
네이버의 지원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XE3가 갈려고 하는 명확한 방향은 있고, 그 목표지점을 아직 도달하지 못햇을 뿐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생각하는 XE3의 대해서 이야기 드리자면 "물론, 아직은 XE3가 개발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고, 추후 기능 추가 및 내부 구조 개선 등등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적어도 XE1의 1.8미만의 나쁜 구조적인 문제까지 보여지지 않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가끔 XE3를 설치하고 기능의 위치, 게시글 작성, 소셜로그인 등등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 해보면서 느꼇던 점은 결국은 XE3도 발전이 꾸준히 되어 지금의 모습을 찾았다는 것 입니다.
단지, 타운에서 이야기하는 XE3이야기는 "XE1과는 완벽하게 다른 라라벨기반의 CMS가 나왔는데 어떻게 XE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냐" 라는 부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않아 생긴 것 같아요.
물론 내부적으로 아직 라라벨의 속도나 그런 면에서 XE보다는 형편없지만 무조건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이미 XE3는 개판인 CMS라고만 치우치지 않았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XE3가 실사용이 어렵다고 생각되신다면 포괄적인 이유보다는 직접 써보고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불편하다 라는 의견이나 이런 피렵이 오히려 XE3에게도 더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오랜만에 글을 적고 갑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E3도 세상밖에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해줘요 ㅎㅎ
XE1이든 XE3이든 그저 잘되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