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운영하면서 해킹 당한 적 있으신가요?
해킹 당했을때 어떤 기분이였고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제이엔지웹은 스팸도 없고 해킹 당한적 한번도 없지만 다른 곳에
운영중인 사이트는 몇년전에 두번 해킹 당한 적 있어요.
그 해커들 아이피 보니까 둘다 모두 중국 해커였어요.
한번은 해커가 올린 글을 클릭하다 걸렸네요. 그 글을 클릭하자마자
바로 삭제해버렸어요. 그땐 처음이라 매우 놀랐네요.
제목에 영어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젠 제목에 영어 들어간 글은
함부로 클릭 안하네요. 그때 사이트 파일 몽땅 열어 수상한 소스
가려냈는데 모두 살펴보니 게시판 파일 몇개만 건드려놓았네요.
그래서 이미지 몇개가 제대로 안보이거나 깨져나왔어요.
해커가 건드린 파일들은 그 즉시 깨끗하게 지우고 새로운 파일로
다시 업로드하곤 하였네요. 그러고나서 깨끗해졌어요.
세월이 흐른후 다시 또 한번 누군가 새글 올렸는데
제목이 한글이였던걸로 기억하지만 수상한 제목이여서
클릭 안했어요. 디비에서 살펴보니 역시나 제 직감대로 해커였어요.
마침 그 해커가 접속했을때 저도 사이트에 접속한 상태라
수상한 글을 올렸기에 그 해커 글을 아무 것도 없는 빈 게시판으로
이동한 후 이 게시판 자체를 깨끗하게 삭제해버렸어요.
전 그렇게 해서 해커를 용감하게 물리쳤어요.
그후 그 사이트를 수시로 살펴보고 매일 열심히 관리하고
운영해나가니까 해커가 다신 안왔어요.
해커가 남의 사이트는 왜 해킹하는지 모르겠어요.
참 화이트 해커는 좋은 해커라 들었어요.
그러면 나쁜 목적으로 해킹한 해커는 블랙 해커겠네요.
오늘 문득 해킹당했던 일이 생각나 적어보았는데
모두 사이트 해킹 안당하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