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시절부터 함께 사업도 하고 개발도 했던 친구가 이제 IT 개발 사업을 접는다고 하네요.

15년이란 시간동안 참 고생을 많이 했던것 같네요.

한때 꿈에 부풀어 참 열정적으로 달렸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결과가 그다지 좋지 못한듯해서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우스개소리로 개발 10년하다 퇴사해서 치킨집 차렸다고 하니 성공했다고 박수받았다는 소리가 남의이야기가 아닌것 같아서.

 

아직 현역에서 뛰고 있는 저로서는 느낌이 뭔가 쎄~~합니다.

 

비가와서 그럴까요? 친구 소식에 그럴까요?

아침부터 좀 쳐지는 느낌이네요.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중엔 개발자도 많이 계실텐데 다들 힘내시길.

 

 

 

똑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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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마케팅, 디자인, 프로그램을 업으로 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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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15년을 하신거네요. IT로 15년이면 대단히 잘 버티신거죠
    전 이제 9년차인데.. 애들 다 클때까지 하려면 앞으로 10년은 더 버텨야하는데,
    XE 가 추후 10년을 더 버텨주길 빌어야죠 ^^ ( 왠지 가능할듯하지만..)

    모든 개발자분들..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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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착찹하네요. 부업도 겸하면서 하면 어떨까요. 예전에 지인 사무실에 갔다가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컴퓨터 전공했던 사람인데 A특급 얘들하는것을 보고 한국에와서 자영업한더라고요. 머 가업을 잇는거라...
  • profile
    저희 회사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는데....
    요즘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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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개발자 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네요.
    왠만해서는 거의다 무료로 해주고... 용돈벌이도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