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해상도 WFHD와 WQHD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 용도는 웹사이트 작업과 문서, 인터넷 입니다.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일반모니터 27인치와 세로가  같기 때문에

WFHD가 좋다는 분들도 있고, WQHD는 오히려 눈아프다는 분들도 있고,

화질은 무조건 업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며칠째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혹시 34 울트라와이드 사용하시분들 중에서 조언해주실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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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HD든 WQHD든 그냥 쉽게 마켓팅용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모니터 구입시 저 단어만으로 좋고 나쁘다 눈이 아프다는등 판단할수 없거든요. 패널이 어떤 패널인지, 실제 해상도 , 주사율등 봐야할게 좀 있어요. 적어주신 주용도를 봐서는 그냥 꼴리는거 / 가성비등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크게 차이가 안나거든요. 문서작업을 많이 하신다면 해상도 높은 쪽이 훤씬 좋습니다. 더 많이 보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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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둘 다 LG울트라와이드 모니터라 해상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조건이 비슷하더군요. 점차...해상도 높은 쪽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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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인치 DFHD 해상도 쓰고 있는데 이거보다 작은 모니터에 해상도가 높으면 작업하기는 상당히 빡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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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 등이 많이 작아지나 보군요. 그 부분 때문에 계속 고민중이라...
    아무래도 매장에 가서 한번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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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용도라면 해상도 높은게 작업공간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창 1개만 띄워놓고 한다면 큰 차이를 모르지만 양쪽으로 띄워놓고 작업한다면 차이가 큽니다.
    전 27인치 wqhd 씁니다.
    물론 작업용이라면 2대 이상 놓는게 더 좋기는 합니다만 예산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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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쓰고 계셨군요. 27인치 사용자 의견이 궁금했거든요. 님 말씀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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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의 해상도와 글자 크기를 연관지어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는 물론이고 브라우저와 한글, 워드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자유로운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는 시대이니까요.

     

    저도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34인치 WQHD 모니터에 100%는 좀 작고, 필요에 따라 125~150% 정도로 확대해서 봅니다. (단, 윈도우 기본 배율은 100%로 하고 브라우저나 워드의 줌 기능만 사용해서, 메뉴와 툴바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내용만 확대되도록 합니다. 메뉴와 툴바도 못 볼 정도로 작지는 않거든요.) 코딩용 에디터도 글자 크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니, 기본값보다 좀 크게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확대해서 볼 텐데 고해상도는 불필요한 낭비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고해상도에 화면 배율을 높이면 물리적인 글자 크기는 똑같지만, 픽셀 가장자리 울퉁불퉁한 것이 줄어들어서 훨씬 선명하게 보이거든요. 아이폰은 200%, 갤럭시는 300%가 기본인 이유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글자 크기를 줄여서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다는 유연성도 보장되고요. 웹 개발 할 때도 픽셀 크기에 딱 맞추어 조금만 확대하면 흐리멍텅해지는 이미지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괜찮은 제품을 찾기만 하면 더 높은 해상도로 업그레이드해서 마치 종이에 인쇄한 것처럼 선명한 글자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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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ㅎㅎ 이곳에 문의하길 잘했네요. 곰님말씀처럼 점점 눈이 침침하니 선명한걸 보고 싶은 맘이 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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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눈이 안 좋을수록 오히려 고해상도를 추천합니다. 선명함의 차원이 달라요.
    물론 IPS, 아몰레드 등 패널이 괜찮다는 가정 하에서 그렇습니다.
    저렴한 TN 패널에 해상도만 높으면 어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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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최종 결정했습니다. 노안에는 무조건 고해상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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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모니터 해상도를 맞추세요. 저는 QHD + QHD 를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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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인치 QHD + 34인치 WQHD가 정말 절묘한 조합입니다. 세로 해상도가 같을 뿐더러, 실제 모니터의 세로 크기도 ±3mm 내외로 거의 똑같기 때문에 나란히 놓았을 때 아무런 위화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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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인치 WFHD 5년 넘게 쓰다가 세로 해상도가 너무 낮아 WQHD를 고민 했었지만
    43인치 4K 구입하고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 ?
    저도 LG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를 씁니다...
    일단 구지 두 해상도 중에 고르자면야 무조건 해상도가 높은게 더 좋기는 합니다. 해상도 낮아서 좋은거라곤 가격말고는 없죠... 게임 프레임 때문에 해상도를 낮춰서 쓰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생각만큼 계단이 보이진 않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21:9 34인치 울트라 와이드는.. 별로 추천을 안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옆으로 넓은 모니터는 영상 감상이나 게임이 주목적이지 업무용으로는 좀 어정쩡합니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화면을 반으로 쪼개서 쓰는 느낌으로 써야하는데 눈은 화면 정중앙에 위치하게 되거든요. 즉 좌측이든 우측이든 항상 치우쳐서 눈알을 돌린채로 봐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거슬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3등분을 해서 쓰기엔 그 정도로 화면이 넓지는 않죠. 32:9쯤 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화면 전체를 창 하나로 놓고 쓰게 되면.. 좌우로 공간이 너무 남죠... 툴바나 뭐 그런걸로 채워도 역부족...
    개인적으로 모니터는 한눈에 전체화면이 시야안으로 들어오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32인치 모니터도 43인치 모니터도 써봤는데... 32인치도 아슬아슬하게 시야를 벗어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작업용으로 모니터를 새로 산다면 저라면 28인치 4K 모니터를 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