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갑자기 긴급재난문자가 와서 깜짝 놀랬어요.
핸드폰으로 문자 확인하는데 진동이 계속 여러번 울려대서
가슴이 덜컹했고 뭔 일인가 했는데 지진이 일어났네요.
포항처럼 아주 먼 지역도 아닌 서울과 가까운 인천 강화에서
지진 일어났다니까 저도 모르게 몹시 긴장이 되었어요.
지진 4.0이면 강도가 높은 걸로 아는데 서울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었다고 해요.
미국이나 일본에 지진 자주 일어나곤 한다는데
이젠 우리나라까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느낌이예요.
코로나에다 지진에다 화재에다 왜 이렇게 안좋은 일이
연거푸 일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지진 일어난 지역에 사는 주민들 매우 놀랐겠어요.
인천 강화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몹시 걱정스러운데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나봐요.
다들 지진을 느껴 본 적 있으신지 궁금해요.
전 몇년전에 컴퓨터 작업하는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컴책상이 아주 살짝 흔들리는거 감지한 적 있었어요.
미세한 지진이라도 느껴 본건 그때 딱 한번뿐이였어요.
아주 먼 지역에서 지진이 나도 서울과 경기도까지
흔들림이 감지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젠 어디에 살아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세상이 되버린 듯 해요.
몇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라 했는데
이젠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닌가봐요.
오늘 문득 백두산 화산 생각이 났는데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우리나라 전체가 위험하다는데
2025년도에 폭발할지 모른다고 해요.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그리 말하더라구요.
백두산이 그렇게 먼 곳에 있는데도 왜 우리나라까지
위험해진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폭발력이 강해
그런가 싶지만 우리나라에서 대지진이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고 모두가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