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타운에 오시는 분들 모두 별일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별일 없으시겠죠?
최근에 제가 윈도우10 새로 설치했는데 그후 드라이브 오류가
자꾸 생기는 바람에 2테라 하드 자료가 여러번 순식간에
다 날라가 버리곤 해서 요즘 이 문제로 정신이 없었네요.
그나마 다행히 알스튜디오로 자료 모두 복구했어요.
복구작업하고 하드 자료 정리하고 영상 편집 작업하고
프리미어 테스트하고 맨날 이런 식으로 컴작업하며
지내다 보니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지내네요.
시간이 참 너무도 빨리 지나가요.
어느새 11월이 다가왔고 한달만 지나면
낙엽지는 가을이 사라지고
하얀눈 내리는 겨울이 오네요.
전 요즘 세상일을 잊은 듯 달관한 채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맨날 유튜브 보며 지내다 보니 지진 소식도
저절로 알게 되었는데 이태원 참사는 갑자기 조금 아까
이태원 사고 실종 피해상황이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와서
알게 되었어요. 뭔 일이 있나 하고 유튜브에 이태원 검색하니까
뉴스 특보로 나와서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지진 소식도 놀랍고 긴장되었는데 외국도 아닌 우리나라
서울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압사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할로윈에 참가하려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그런 일 생겼다는데 사고 당한 사람들중
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참 가슴 아프네요.
코로나때문에 어디든 사람들 많은 곳은 꺼려져서 전 안가는데
어쩌다 그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갔을까 싶어요.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코로나 걸릴 수도 있어 그런 곳은
가지말아야 하는데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갔네요.
요즘 세상이 자꾸만 이상하게 변해가는 듯 해요.
코로나 이후 무슨 징조같기도 하고...
지난 여름엔 유별나게 비가 자주 오고 낮에도 어두운 날이
반복되곤 하였는데 가을엔 카카오 데이타 센터에 불도 나고
지진도 나고 이태원 참사라는 충격적인 일도 겪게 되었네요.
저도 모르게 가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가고 싶을때가 있네요.
더이상 가슴 아픈 일 안생겼으면 좋겠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안전하게
마음 평온하게 별일없이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뉴스 특보라길래 제이엔지님 또 하드 날려먹으셨나 했는데
역시나...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압사, 추락사, 지진, 화재, 붕괴, 전쟁 등 사방에 위험한 일이 끊이질 않네요.
제이엔지님은 남은 한 해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