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인 이곳은 지금 밖에서 천둥 번개가 치고

엄청난 폭우가 마구 쏟아져 내리고 있어요.

이런 날엔 치킨이나 피자 사먹기 딱 좋은데....

혈당 오를까봐 피자 사먹기 꺼려져서 못사먹고 있어요.

짜장면이나 짬뽕 라면 이런게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당뇨 걸릴까봐 겁나서 먹고 싶은거 맘대로 못먹고 지내네요. 

 

요즘 매일같이 유튜브 영상 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의사가 직접 말하는거 봤는데

당뇨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닭고기가 1위라고 하네요. 

이제 피자는 자주 못사먹어도 치킨은 어쩌다

사먹어도 되겠다 싶어 웬지 조금 위안이 되었네요.

닭고기 하니까 치킨부터 떠올랐어요.

 

닭고기는 삼계탕이나 닭도리탕 이런거 만들어 먹는게

제일 좋을텐데 치킨을 사먹으려면 밀가루 안입힌거 

튀김옷 입히지 않고 기름기 별로 없는거 찾아서 

사먹으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라도 치킨중에 혈당 안오르는 치킨이

개발되어 나와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피자가 나와주면 더욱더 좋겠구요. 

 

유튜브에서 혈당 낮게 해준다는 인슐린 헬퍼 운동이라는거

알게 되었는데 지난달 내당증 생긴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여름 더위도 잊은채 매일 꾸준히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어떤 사람이 당뇨에 걸리면

미친 듯이 뛰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표현이 그럴 듯 해서

속으로 웃었는데 그 한마디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당뇨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전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어요.

이젠 밀가루 음식 가능하면 삼가고 있고 피자 사먹고 싶어도

당분간 꾹 참고 빵이나 웨하스 이런 과자는 이젠 안사먹고

밥 먹고 시간 좀 지나면 열심히 뛰고 운동해주네요. 

며칠째 아무도 글 안올리는데 저 혼자 글 쓰자니 

기분이 참 기기묘묘하네요.

홀로 우뚝 선 소나무같은 기분이 드네요. 

한낮인데도 컴컴하고 음울한 이 날씨에...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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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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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30분 후에 중간 강도로 40분정도 운동하세요. 그러면 혈당문제는 해결됩니다.

    저희 가족들은 모두 실천중입니다.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었을 때!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낮추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c5kvoYuSeDc

  • profile profile

    유튜브에서 식후 30분후에 하라는 사람도 있고
    1시간후에 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어떤 시간을 맞춰야 가장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런거 잘 모르다 보니 전 그냥 30분 지나기만 하면
    운동해주고 있어요. 열심히 투명줄넘기로 뛰고 운동해주다 보면
    너무 힘들어서 20분 혹은 30분 정도까지만 겨우 해줬는데
    40분 아닌 30분 정도라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몸이 너무 힘들거나 할땐 거실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며

    조깅하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주곤 하네요. 

    눈팅용님이 올려주신 그 유튜브 보니까 식후 20분 걷기만으로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나오네요. 역시 걷는게 좋긴 하구나 싶어요.
    유튜브에서 매일 그런 영상 찾아 보곤 하는데
    그 영상은 못본거네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여름엔 탄천에 거의 매일 나가는데 탄천에 미니 스쿠터 세워놓고
    주위를 맴돌며 조깅도 하고 계속 걷기도 하고 그러네요.

    음식과 운동 이 두가지가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는거 

    매일같이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네요. 

    눈팅용님도 꾸준히 운동하셔서 건강 잘 지켜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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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싶은거 다 먹으세요.
    그리고 운동하면 됩니다
    먹고 싶은건 다 먹고 귀찮아서 운동안하고 의자나 침대에 늘어져 있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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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그래도 제가 전에 그랬어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귀찮아서 운동 잘 안하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만 하고
    가끔 침대에 기대어 중드나 보고 그랬거든요.
    이젠 정신 바짝 차리고 매일 운동하네요.
    근데 피자 먹어도 될까요?
    전 요거때문에 제일 고민했거든요.
    어느 영상에선 새우와 해산물은 혈당 잘 안오르고
    치즈는 당뇨에도 좋다고 말한거 봤는데
    그렇다면 새우와 치즈 들어간 쉬림프 피자
    이런 피자 한달에 한번 먹는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먹고 나선 평소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운동하면 된다는 이 말
    너무너무 맘에 들고 매우 공감해요.
    그래도 조심은 하겠지만...
    전 그런 말을 내심 너무 듣고 싶었어요.
    눈팅용님이 너무너무 시원하게 답해주셔서
    제 속까지 다 시원하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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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낮에도 폭우가 쏟아지고 밤에도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제가 컴퓨터만 하느라 몰랐는데 제 방 천장에서 물이 새네요.
    몇년전 외부벽 공사한 후 괜찮았는데...
    제 방 천장에 물 새는건 몇년만의 일이네요.
    무엇보다 아랫층집 천장마져 그럴까봐 몹시 불안하고 걱정스럽네요. 

    돈 많이 드는 일 생길까봐서요. 
    해마다 비만 쏟아졌다 하면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다시 몇년만에 이런 일 겪으니까 맘이 너무 심란해요.


    몇년전 관리실에서 아파트 전체적으로 외부벽 공사하게 해서

    비 새는 문제 해결해주셨던 소장님 덕분에 몇년동안 아무 걱정없이

    살아왔는데 그 소장님 관두시고 작년엔가 새로운 소장님으로 바뀌면서

    관리실이 그때와 뭔가 많이 달라져서 걱정이네요.

    몇년전에 그런 문제 있을때 이곳에다 SOS란 제목의 글을

    올린 적 있는데 그때 어떤 분이 말하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외부벽 크랙공사는 아파트 공동작업이라고...

    그때 그 분이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같았는데

    그 분이 이곳에 다시 나타나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저의 집 천장은 비가 새도 곰팡이 난 적 없는데

    아랫층집 천장은 곰팡이가 났다는 점이 서로 다르네요. 

    그게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 문제로 새벽내내 잠을 못자고 아주 시달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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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올라온 기사들 보니 80년만의 폭우라네요.
    사상 최악의 폭우라는데 오늘도 물폭탄 예고라네요.
    서울 강남은 물바다 되고 탄천도 난리고 여기저기 난리예요.

    폭우로 인해 피해 받은 곳이 너무 많은데 빨리 모두 무사히 복구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관리실에다 몇년전에 외부벽 공사했던 그후 천장에 물 안샜다고

    외부벽이 문제라고 이러쿵 저러쿵 한참 이야기하곤 했는데

    외부벽 문제라면 관리실에서 해주는게 맞다고 하네요. 

    저한테 생긴 이런 저런 문제로 계속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거나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스러워요.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네요. 

     

    유튜브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했어요.

    "건강의 첫번째 조건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오늘따라 이 말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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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엔지님, 글을 보니, 너무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저희 집안에도 당뇨가 있고, 남자 어르신들이 대부분 당뇨로 돌아가셔서, 저도 어릴 적부터 조심하고 체크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 의사님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면서, 그냥 너무 많이만 먹지 말고 먹고 싶은대로 먹고, 꾸준히 매일 비슷한 시간에 먹고, 운동하는 것을 습관화하면 대체로 괜찮다고 그러데요.
    글에서 걱정이 너무 많이 묻어나와서 댓글 써봅니다. ^^

    그리고, 요즘 저당밥솥이라는게 있어요 ㅎㅎ
    밥을 할 때, 밥에 있는 당분을 낮춰준다네요 ^^
    근데,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참고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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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생 처음으로 내당증이란 말 듣고 너무 놀래서 그랬나봐요.
    내당증이 뭔가 하고 검색하다 당뇨 전단계라는걸 알고
    더욱더 놀라고 긴장되었어요.
    신경이 워낙 예민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걱정을 너무 많이 했는데
    전 이런게 참 문제예요.
    마음의빈자리님이 의사선생님을 참 잘 만나셨네요.
    너무 좋은 말을 해주셔서요.
    제가 저도 모르게 가끔 과식을 하곤 했는데
    이 버릇 좀 이번에 고쳐야겠어요. 갑자기 과식하기 보다
    차라리 조금씩 나누어서 좀 이따 다시 먹는 이런 식으로 바꿔야겠어요.
    소식하는게 좋다는데 매일 소식하기가 참 힘드네요.
    평소에 그냥 적당히 먹고 가끔 소식하곤 하네요.

    저당밥솥 생겼다는거 이미 저도 알고 있었는데
    작년엔가 그런거 보고 저도 사고 싶더라구요.
    몇년전에 쿠쿠밥솥 1등급 처음에 살때 49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방금 검색해 보니 쿠쿠 저당밥솥이 훨씬 더 비싸네요.
    작년에 내솥하고 고무패킹 새걸로 교체하고 안에 뭐 고치고
    수리비만 해도 9만원이나 나왔어요.
    돈 들여 고친지 1년도 안되어서 지금은 쿠쿠밥솥 그냥 쓰려 해요.
    쿠쿠서비스센타는 용인엔 있고 분당엔 없어서 상당히 불편한데
    지금은 그냥 몇년 계속 쓰다가 훗날 저당밥솥을 살땐
    분당에 서비스센타가 있는지 알아보고 살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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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네 넘 걱정마시고 ^^ 운동 파이팅입니다!
  • profile profile
    유튜브에서 이게 좋다 뭐가 좋다 이것저것 사먹고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급하게 먹어 그런건지 뭔지 몸에 탈이 나서 이틀동안 밥도 못먹고 아주 혼났네요.
    오늘은 좀 괜찮아져서 이제야 겨우 들어왔네요.
    마음의 빈자리님도 파이팅이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얼마전 tv에 개걸음에 대해나오더군요. 당뇨고혈압에 좋다고 하더군요 그운동 해서 15kg감량하고 당뇨도 좋아졌다는데 여자분이더군요 직접 운동을 개발했다더군요
  • ? profile

    그런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들어 보네요. 
    사람이 개걸음을 걷는건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방금 유튜브에서 개걸음을 검색해 보니 강아지들 걸음만 보여서
    다시 개걸음 운동 이렇게 검색하니까 사람이 개걸음 운동하는게 나오네요.
    그런 운동도 있다니 웬지 재밌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떤 걸음이든 걷기 자체는 정말 좋은가봐요. 
    미국의 한 헬스케어 어느 연구진이 말하길 집에서 제자리 걷기 운동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30분 정도는 걸어주면 좋다고 하네요.
    제가 컴퓨터하다가 중드 봐가면서 컴앞에서 제자리 걷기 운동하다가
    다시 거실에 나가서 조깅하듯 왔다 갔다 걷고 그러네요. 
    유튜브에서 알게 된 인슐린 헬퍼 운동도 식후 30분 후에 해주는데
    나이 많은 저로선 조깅과 더불어 이런 운동이 제일 편하고 좋네요.
    운동하더라도 자신한테 맞는 운동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에 매일 보는 중드 사극에서 무술 장면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가끔 저도 모르게 위에 그림에 보이는 그런 포즈를

    제 맘대로 비슷하게 해보곤 하네요. 하하...

    저의 집 거실앞에 불곡산이 보이는데 운동 마치고 나면 

    산의 정기를 흡수하듯 산을 바라보며 심호흡해주면서

    운동을 마쳐주곤 하네요. 

  • profile ?
    제자리 걷기인데 약간 달라요. 찾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 ? profile

    가이더님이 말하신 약간 다르다는 제자리 걷기
    개걸음 말하시나봐요.
    유튜브에서 아까 영상 찾아서 봤는데 밴드를 다리에 걸쳐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옆으로 슬슬 움직이는데 저의 집에 밴드도 없고

    개걸음 운동은 별로 내키지 않더라구요. 개걸음 운동이라도 

    차라리 밴드 이런거 없이도 할 수 있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 profile ?
    아니요 밴드 없이 걷는거에요 제자리 걷다가 다리를 옆으로 이동시키고 다시 원상복귀 하는 동작입니다.
  • ? profile
    아하 밴드없이 걷는 그런 동작이라면 어떤건지 보고싶네요.
  • profile ?
    제자리 걷다가 보폭을 옆으로 늘려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걸음입니다. 설명이 참 어렵네요
  • ? profile

    밖에 지금 비가 내리는데...
    와아! 방금 엄청난 천둥소리에 아주 깜짝 놀랬어요.
    그렇게 엄청난 굉음 무시무시한 소리는 몇년만에 처음 들어보네요.

    다른 지역도 그런가 모르겠어요. 

    보통때 천둥 번개 치고 그럴때 멀리서 들리는 듯한 정도로 들리곤 했는데

    오늘은 너무나 가깝게 들렸네요.
    요즘 날씨가 참 요상해요. 또 폭우 쏟아질까봐 걱정이네요.

    방금 거실에서 한참 운동하다 들어왔어요.
    가이더님 표현을 보면 요즘 제가 매일 하는 인슐린 헬퍼 운동하고 흡사사네요.
    인슐린 헬퍼 운동이 제자리 걷다가 두다리 보폭을 두번 늘여주면서
    다시 제자리로 오고 계속 반복하다 다시 제자리 걸어주고 그런 운동 해주더라구요.
    너무 쉽고 간편해서 매일 하기 좋더라구요.
    투명줄넘기도 매일 하는데 이건 진짜 줄넘기할때처럼 뛰고 그래서
    이게 좀 힘들지만 이렇게 뛰고 해야 혈압에도 좋을 듯 해서 매일 해주네요.

  • profile ?
    네 그 운동 같아요. 뛰는건 좋지 않을거 같아요. 젊은 사람은 관계없지만요
  • ? profile

    나이 들어서인지 계속 빨리 뛰는건 힘들어서 운동중에 이런건 몇번만 해주고

    운동은 주로 인슐린 헬퍼와 더불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천천히 뛰는 조깅이나 걷기 위주로 하네요. 

    유튜브에서 조깅만 해서 당뇨가 좋아졌다는 사람을 봤는데 그런거 보면

    일부러 너무 힘들게 운동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기도 해요.
    그냥 간편하게 조깅이나 걷기만 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요.

  • profile ?
    네 그렇습니다. 헬스같은 운동은 미친짓입니다. 제가 해봐서 알아요. 헬스는 아무나 하는 운동이 아니거든요
  • ? profile

    옛날부터 운동선수처럼 탄탄한 몸매 관리해 온 사람들이
    헬스장에서 팔 다리 근육 단련시키는 이런 운동하는건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보통 사람들이 아무나 런닝머신으로 달리기하는 요런건 웬지 전 별로였어요.
    탄천이나 집근처에서 그냥 달리기만 해도 효과가 좋을텐데
    뭐하러 돈 들여 그런 기계를 통해 달리기하나 싶더라구요.
    전 헬스장 한번도 안가봐서 자세히 모르고 그냥 영상 통해 보고 느낀거네요.

    헬스장 안가도 운동은 어디서든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탄천에 가면 운동할 수 있는 기구가 들어선데가 여기저기 있거든요. 

    운동기구 이용하고 싶다면 돈 안들고 편하게 이런거 이용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 profile ?
    헬스는 사실 운동선수들이 하는것이거든요. 일반인들이 하는게 아니에요
  • ? profile

    거기에 대해선 제가 자세히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네요.
    일반인들이라면 돈 들여 운동하기 보다는 그냥 다른 방법을 찾아 운동해서 

    건강을 지켜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