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란 생각이 들어요.
마스크 잘 쓰고 다니기만 해도
코로나 안걸릴꺼라 믿고싶어요.
이번에 제가 KF94보다 차단율이 더 높다는 KF99 마스크를 처음으로 샀네요.
KF99 마스크가 너무 비싼데
나중에라도 가격 내려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50매에 무료배송으로 3만원 주고 샀는데
옥션이나 지마켓 쿠팡에 가면 있네요.
네이버 인터넷쇼핑에서 최저가로 검색해 샀어요.
그 마스크는 작년에 기사 보고 알았는데
그 KF99 마스크가 금방 품절이곤 해서
살 수 있을때 얼른 샀어요.
제가 매일 쓰고 다니는 웰킵스 KF94 마스크와 비교하니 이렇게 생겼어요.
마스크 길이는 서로 비슷한데
마스크는 대형사이즈로 가로길이를 잘 보고 샀어요.
재작년엔가 여름에 주로 쓰고 다니는 덴탈마스크로
수성마스크와 메디칼119 마스크 두가지를 샀는데
하늘색으로 된 메디칼119 마스크는 썼을때 괜찮은데
수성마스크는 대형사이즈인데도 양쪽 빰이 제대로 안덮혀지고
붕 뜨더라구요. 그런거 보고 마스크 살땐
가로길이도 잘 보고 좋은거 잘 사야겠다 생각했네요.
코로나 최초로 발생했을때 제가 배기밸브가 있는 이런 마스크를
최초로 사서 오랫동안 아주 잘 쓰고 다녔어요.
근데 작년에 어느 기사에선가 이런 마스크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글을 보았네요.
안에 이런 KF94 마스크 사용하는데도
배기밸브는 틈새가 벌어질 수 있어 그런가봐요.
1년인가 2년 지나서 요렇게 이런걸 여섯개 정도 샀는데
지금은 3개 남았네요.
병원이나 은행에 들어갈땐 KF94 마스크 쓴 상태에서
배기밸브 달린 이 마스크를 이중으로 덮어 쓰고 들어갔다
나오면 도로 벗어주네요.
KF94 마스크 하나만 써도 되지만
배기밸브 달린 마스크는 찍찍이로 뒤로 묶는거라
마스크 붕 뜨지 않게 잘 밀착시켜주는 점이 좋아서
그런데 들어갈때 그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슈퍼를 비롯해 그런 곳에 들어갈땐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끼고 들어가네요.
재작년만해도 라텍스장갑이나 니트릴 장갑을 매일 사용했는데
이런거 매일 쓰자니 돈만 나가고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비닐장갑을 사용하네요.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건 비닐장갑이 괜찮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은행이나 병원만큼은 지금은 아주 조심해야 할 듯 해서
라텍스 장갑 비상용으로 하나 사두려고 해요.
슈퍼나 현금인출기 이런데에서만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하구요.
최고의 백신은 바로 마스크란 말을 하려고 이 글 쓴건데
저도 모르게 이말 저말하고 또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오늘 하루 확진자 7천명이 넘었어요.
갈수록 태산이니 참으로 기가 막혀요.
코로나 걸렸던 사람들은 다시 음성으로 돌아오고
잘 치료가 되곤 해서 참으로 다행이다 싶어요.
무사히 나은 사람들은 다시 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시구요.
아직도 바람이 차니 모두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며칠전에 속 안좋아 아주 혼났는데
속이 다시 저절로 좋아지니 피자 먹고싶어지네요.
그래도 하도 혼이 나서 이젠 내 몸부터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다시금 새삼 느끼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란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