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가야 하는데 바쁜탓도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꺼려질 정도내요.
목에 문제가 있어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는데... 첫날 인상이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분들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입구에 쫙 서있는 검사대기자분들을 보면 왠지 신경쓰이기도 하고
검사 받으신뒤에 머물지말고 나가셔라고 안내가 되는데도 마스크를 내리고 안에 계신분도 계시고...
통제가 좀 안되는 느낌이더군요. 거기에 일반 환자 회전율도 예전에 비할바가 아니게 느려요.
요즘들어 코로나가 정말 가깝게 있다는 위기감이 드네요.
언제 끝날까요...
병원에 갈때가 제일 겁나고 매우 조심스러워요.
병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는 것만 봐도
빈자리가 있어도 그 자리에 앉기가 매우 꺼려져서
전 대기할때 문밖이나 문옆에 서있곤 하네요.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평생 간다고 하던데
코로나 끝나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이 오길 정말 간절히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