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가야 하는데 바쁜탓도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꺼려질 정도내요.

목에 문제가 있어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는데... 첫날 인상이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분들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입구에 쫙 서있는 검사대기자분들을 보면 왠지 신경쓰이기도 하고

검사 받으신뒤에 머물지말고 나가셔라고 안내가 되는데도 마스크를 내리고 안에 계신분도 계시고...

통제가 좀 안되는 느낌이더군요. 거기에 일반 환자 회전율도 예전에 비할바가 아니게 느려요.

 

요즘들어 코로나가 정말 가깝게 있다는 위기감이 드네요.

언제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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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마다 콜레스테롤 약처방전때문에 개인병원 다니는데
    병원에 갈때가 제일 겁나고 매우 조심스러워요.
    병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는 것만 봐도
    빈자리가 있어도 그 자리에 앉기가 매우 꺼려져서
    전 대기할때 문밖이나 문옆에 서있곤 하네요.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평생 간다고 하던데
    코로나 끝나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이 오길 정말 간절히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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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이 많으시네요... 일단 변종의 전염성은 높지만 중증화가 낮단점에선 희망이 생기는 것 같지만 독감 대비하면 중증화가 상당히 높은편이라 감기수준으로만 내려줘도 어느 정도는 안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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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은 감염이 빠르고 중증으로는 안간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태국은 2월 5일에 풀렸다고 하더군요. 어딜가도 바글바글 한다네요. 물론 마스크는 쓰고 다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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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아니라 반 쯤 걸러봐주세요. 관련 보고서들을 보니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기존 코로나보다 덜하긴 하지만 감기보다 높으며 그 편차가 크긴 한데 최소 5배 이상인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는 세계각지에서 이뤄지고 있는게 맞고 아마 기존 코로나보다 덜 위해한것도 있겠지만 데미지 컨트롤 측면에서 봉쇄의 한계에 달해 해제가 봉쇄보다 이익이 크기에 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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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나라들 보면 한달 피크였다가 떨어지니까 곧 괜찮아 지겠죠. 전 인구가 감염된 것도 아닌데 줄어드는 이유는 감염될만한 행동을 하는 집단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으로 볼수 있죠. 그 사람들만 다 감염시키면 줄어드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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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속도라면 3월달 지나면 걸릴 사람은 다 걸릴거라고 하더군요. 재감염의 위험은 있지만 항체 생성률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확실히 다 감염되고 나면 사실상 집단감염이 이뤄질지도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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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들이 그랬다면 우리나라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사는 성남시 오늘도 2천명 넘어서 가슴이 철렁해요.
    다른 나라들처럼 한달 피크였다가 정말 곧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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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아파도 코로나 검사후에나 병원을 가야하고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