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ttfb 관련글을 자주 쓰게되네요;;
vultr로 리눅스 기초 배워서 직접 구축해봤는데
속도 괜찮게 나오나용??
LGU+ / 폰에서는 괜찮게 나오는데 부탁좀 드리겠습니다..ㅠㅠ
vultr LA + 클플 조합으로 250ms ~ 300ms 나왔엇어요
조금 들쭉날쭉 하는거 같긴한데 답답한거만 없으면 국내서버 조합으로 가보려고요
테스트 완료~~
저번부터 ttfb 관련글을 자주 쓰게되네요;;
vultr로 리눅스 기초 배워서 직접 구축해봤는데
속도 괜찮게 나오나용??
LGU+ / 폰에서는 괜찮게 나오는데 부탁좀 드리겠습니다..ㅠㅠ
vultr LA + 클플 조합으로 250ms ~ 300ms 나왔엇어요
조금 들쭉날쭉 하는거 같긴한데 답답한거만 없으면 국내서버 조합으로 가보려고요
테스트 완료~~
많이 느려요. 클플은 미국서버 미만 잡입니다.
국내서버에 클플을 쓰시면 누가 접속할 때마다 태평양을 4번씩 건너야 해요.
접속자(한국) → 태평양 → 클플(미국) → 태평양 → 서버(한국) → 태평양 → 클플(미국) → 태평양 → 접속자(한국)
반면, 미국 LA서버라면
접속자(한국) → 태평양 → 클플(미국) → 서버(미국) → 클플(미국) → 태평양 → 접속자(한국)
핑이나 TTFB는 왕복시간 기준이므로 왕복 과정을 다 표시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클플이 일본 쪽으로 걸려서 대한해협만 건너면 되니까 국내서버도 빠를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도 아니고 통신사마다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거기에 기대를 걸 수는 없어요.
한국 -> 태평양 -> 클플(미국 or 캐나다)-> 캐나다 서버 -> 클플(미국 or 캐나다) -> 태평양 -> 한국
아래처럼 들어갈겁니다.
중간 서버 한국 서버 미국 이 부분에 캐나다로 들어가는 겁니다.
캐나다로 간다면 한국서버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요.
캐나다 서버는 대부분 동부에 있고, 클플은 대부분 서부로 연결되니
접속자(한국) → 태평양 → 클플(미국서부) → 대륙횡단 → 서버(캐나다동부) → 대륙횡단 → 클플(미국서부) → 태평양 → 접속자(한국)
이렇게 되겠지요. 태평양을 한 번 더 건너는 것보다 그나마 대륙횡단이 더 가깝지만 (구글지도에서 위치 찍어보세요...) 만약 OVH 같은 초저가 업체를 생각하고 계신 거라면 회선이 구려서 오히려 더 느릴 수도 있어요.
서버 위치 잘못 고르면 그야말로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시전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ㅡ.ㅡ
첫 페이지는 서버에서 직접 와야해서 시간지연이 되지만, 대부분의 이미지 파일은 클플 캐시에서 오는 것이니까, full loading 시간으로 따지면 크게 느려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2초 걸리던것이 2.2초 정도일수도요...
정 국내서버 CDN 쓰고 싶다면 다른 CDN 업체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잘 찾아보시면 월 몇만원 선에서 국내 서버를 제공하는 업체가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어떤 업체는 5기가라는 매우 타이트한 제한(제한 넘을 시 과금)이 걸려 있지만(근데 영세 수준이 월 5기가 넘기 어려워요) 한국 서버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