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운영진이 불화로 폭파되면서, 프로그래머라는 이유로 졸지에 홈페이지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C, asm 베이스에 로우레벨에서 작업해온지라, 웹 관련된 일은 어린이 수준인데
비전공자 입장에서 일 맡기면서 이런 구체적인 사정을 알리는 없겠죠 ㅋ 웹 공부도 해볼겸 흔쾌히 하겠다 했습니다
홈페이지가 거의 몇 년 방치되있었고, 이전 관리자가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엉망이었는데
클릭 한번 할때마다 홈페이지가 오류를 뿜어내는데
사이트에 중요한 데이터가 많아서 에러 페이지 뜰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ㅋㅋ
기도 메타를 이용해서 급한 오류들 해결하고 XE 1.1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성공했고,
오늘은 홈페이지와 DB 백업받아서 로컬 서버 하나 만들고 삽질끝에 테스트 사이트 구축에 성공했습니다.
다음으로 rhymix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테스트 사이트에서 마음껏 테스트해볼 수 있겠네요
이제 큰 작업할때 술마시고 용기를 얻어서 클릭하는 일은 안 해도되게 되었습니다 ㅋ
인수인계도 없이 달랑 호스팅서버 아이디 패스워드 받아서 서버에 접속했을때는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막막했는데 이제야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