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코비드에 당첨될줄은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뭐 복권을 긁어도 단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었던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올줄이야 !! 

 

암튼 검사받고 파지티브인 상태로 두달 넘게 집에서 좀 쑤실 정도로 지내다가 최근 검사에서 네거티브로 나와 다행이긴 한데 오히려 

 

바깥출입이 더 두렵네요. 제가 감염된 경로가 어찌되는지 조차 모르겠고. 분명 주로 집에서 근무하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제했던 저인데 

 

그리고 바깥출입 때 특히 버스를 타거나 우버를 탈땐 꼭 마스크 착용하고 다녔는데 ... 그리고 웃기는건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는거에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저와 비슷한 사례가 너무나 많은겁니다. 어느 경로를 통해 감염이 되었는지 모르고 아무런 증상도 없는 ... ... 그러니 

 

아직도 하루에 수많은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고 ... 여하튼 여긴 대단한 나라인거 같아요 -_-;;  당장 백신을 맞을 대상이 2400만명으로 집계

 

되었고 그리고 미국 전역이 전부 백신을 맞을려면 아마 내년 상반기까지는 코비드가 지속될 것 같네요.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백신을 

 

맞은 사람은 슈퍼 전파자가 된다고 하는데 그러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썰 ... 대체 어느걸 믿어야 할지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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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있으시군요.
    그래도 자가격리만 하고 끝나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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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로 무슨 치료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그냥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기본적인 약물 복용하라고 주는 약은 제가 개인적으로 먹은 건강보조제보다 더 못하고 ... 암튼 그렇게 지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