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미의 끝이 아니라서 문제겠지만요..
오늘 프랑스에서 하루 확진자 숫자가 4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1만명 이하로 유지되던 하루 확진자 숫자가
최근 1~2주간 미친듯이 늘어난 것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미국도 하루 확진자 숫자가 7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미국 역시 최근 갑자기 미친듯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도 숫자가 되면 확진자 숫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대체 하루에 몇명이나 검사를 하는건가? 확진자 비율이 대체 몇%인가?
이게 더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봐도 하루에 몇명이나 검사를 하는지는 쉽게 찾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하루 검사건수가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제 기억으로 얼마전에 우리나라랑 일본이 하루 검사건수 가지고
옥신각신할때가 하루 1~2만건 수준이었거든요. (일본 1만 한국 2만)
프랑스 인구라고 해봤자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많습니다. (6700만)
물론 계속 검사 캐퍼가 커졌겠지만.. 하루 10만건을 과연 넘고 있을까요?
프랑스에서 하루 10만건.. 정도 검사한다면 거의 무작위라고
봐야겠죠. 근데 거기서 확진자 숫자가 4만명이다?? 확진자 비율이 40%??
이것도 보수적으로 계산한겁니다. 하루 검사건수가 5만건이라면
확진자 비율이 80%에요...
이정도면 이미 전국민이 걸렸다고 봐야합니다...
주요 선진국이 전부 이 모양이라면... 글쎄요...
제 생각엔 조만간 전부 다 놔버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제도 중요하니까요.
한국만 바다위의 외딴 섬처럼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건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끝이 보이는 싸움이면 모르겠는데 끝이 안보이니...
해외 주요 선진국들이 코로나 관련해서 방역을 포기하고 노인들만 살리자
모드로 가면서 경제가 회복된다면... 우리나라도 압박을 안받을 수가 없을걸요...
진짜로 확진자 비율이 저렇게 높다면... 이건 뭐 집단면역 수준이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