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 제품 발표가 오늘입니다...

너무 궁금해서 제품발표를 찾아서 보려고 하는데

찾을 방법이 없네요...

나름 LG전자 모바일의 운명을 가를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관리가 허술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LG전자 홈페이지에선 아예 Wing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고..

lgwing.co.kr 이라고 홈페이지 따로 만들어놨는데

여기선 체험단 신청만 받고...

유튜브에서라도 중개할까 싶어서 뒤져봐도 없고...

아니 14일 11시부터 발표하고 온라인 중개도 한다며?? 대체 어디서 하는데?

벌써 12시인데..??

벨벳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윙이 LG 내부에서 좀 천대받나봅니다.

별 기대를 의외로 안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LG는 G5로 시원하게 말아먹은 경력도 있고

기믹에 의존하는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사내에

만연하다고 해도 뭐 끄덕끄덕...

여기서부터는 뇌내 망상인데...

아마 기믹파과 기본파가 나눠져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와

특이한 한방, 세계 최초가 필요하다 뭐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의외로 기본파가 현재는 LG내 다수세력이 아닐지..

벨벳때 마케팅 밀어줬던거에 비해서 윙이 받는 천대를 보니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나네요...

벨벳은 제품 발표 하기도 전에 그 물방울 통통 티저에다가

디자인팀 인터뷰 영상에다가.. LG가 공식발표한 영상만도 여러개였죠.

신문기사만 봐도... LG에서 뿌린듯해보이는 기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로 [신기해서] 기자들이 이리저리 알아보거나 온라인 반응을 옮기는

기사만 있고 마케팅 용도용 기사는 하나도 없음...

  • profile
    그저 LG가 LG했을 뿐입니다.
  • profile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9/14/2020091400002.html

    14일 "오후" 11시인것 같습니다. 아마 영어로 진행될것 같은데 어차피 발표하면 국내 언론에도 기사 뜰테니 일반 사용자에게까지 발표회를 홍보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 profile ?
    오후 11시군요...
  • profile

    LG의 NG

  • profile

    LG윙이
    LG읭?이 될지..

    LG윙!! 이 될지 아무도 모를 것 같네요.

    저런 레퍼런스 폰들이 나올때마다 죽어나는건 웹개발자들만 죽어나죠 ㅠㅠ..

     

    (웹개발하는 사람에게는 제발 공짜로 폰을 주라 ㅠㅠ..읭?)

  • profile
    발표 당일까지 마케팅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너무 떠들썩하게 오픈하기 싫은거죠.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보고 나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폰이 LG의 운명을 가를 제품이라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굉장히 실험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여기에 사활을 걸만한 요소는 아닌 거 같아요. 행동도 그렇게 보이구요.
  • profile
    궁금하다 못해 짜증날 정도로 애정있으신 분이 있다는 걸 알면 LG에서 감사패라도 보내줘야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