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때 어떻게 하실껀가요?
고향에 가실껀가요?
코로나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
모두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지 않는게 좋을까요?
마스크 잘 써서라도 성묘가는게 좋을까요?
이번 추석땐 용인 사는 저의 큰언니가 저 데리러 올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명절때마다 항상 절 집앞에 나오게 해서 차 몰고 와서
절 데리고 용인에 있는 천주교 묘지에 성묘하고 왔거든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가야 할지 안가야 할지
아직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의 오빠가 미국에서 살아서
명절때마다 제사는 미국에서 지내고
한국에서 전 언니식구들하고 만나 성묘하고 나서
외식하러 가곤 하네요.
마음은 가야겠다 생각하고 가고싶은데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여 훈훈한 시간 보내며
외식때 숯불갈비도 먹고싶은데
코로나때문에 겁나서 가능하면 안가고 싶어요.
안간다기 보다 못가는건데 올해 못가도 하늘에 계신
엄마 아버지가 이해해주실꺼라 믿어요.
오히려 하늘에서
"얘들아! 안와도 되니 오지말아라!" 하실 것만 같아요.
살아계신 부모들조차 요즘은 다들 그리 말하실 듯 하네요.
추석땐 어떻게 지내실껀가요?
그냥 궁금해서 설문조사 넣어봤어요.
무기명으로 투표하는데
항목 추가해서라도 어떻게 지내실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재밌는 드라마 있으면 참고하게 알려주세요.
여기 설문조사 항목제목 수정하고 싶은데 수정이 안되어서...
2번째 항목에서 라이믹스로 만든 사이트 테스트한다 이걸로 바꾸고 싶은데...
대신 여기다 말하니까 2번 항목은 이거와 같은 거라 생각해주세요.
훗날에라도 설문조사 항목제목 수정하거나 항목수 줄이는게
가능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