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크게 두 종류가 있겠죠...

1. 바이러스 관련 (의료계통 - 의사 약사 및 관련 교수 등) 전문가

2. 경제 관련 전문가

 

대표적인 비전문가로는

1. 정치인

2. 국민

이 있겠죠....(이부분이 포인트)

 

 

어디 전문가라는 인터뷰를 볼때마다 현 상황과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는 없네요...

 

바이러스도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해결이 안될거라 하고......

경제는 더 안좋아질거라 하고......

더욱 강한 이야기도 많지만 이유를 들어보면 다 근거있는 주장 같기는 한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까지 하던 일들에 큰 지장을 받고 있어서,

벌써 어이없이 반년이 지났네요...

 

사실 앞으로 어찌되든 더 안좋아질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는게 맞긴 할텐데

딱히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는게 참... 그렇네요...

 

그냥 살던대로 열심히만 살다가 지금 하던 일도 못하게되는 그런 경우는 없어야할텐데 말이죠...

여러분은 뭔가 대비를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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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코로나19의 바이러스특성자체의 문제인건지 모르겟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애초에 초기증상없이도 전염되는 문제도 있다보니 점염성이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언론에서도 말하는 에볼라나 일부 특정 바이러스가 특정지역에서 아직도 유행하는것처럼 코로나도 어느 한 지역에서 돌거나 아니면 홍역처럼 돌거같다는 생각이 들거같긴해요.

    그런데 이번 바리어스 덕분에 이점은 앞으로 발생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종류에 대해서 대비하고 A,B형독감들처럼 백신이 재대로 갖춰진다면 그뒤로는 크게 걱정없이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물론 당장 몇개월 길게는 몇년동안은 힘들지 몰라도 이 시기를 다들 잘 버텨냇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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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 아프리카 콩고였나? 거기서 애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공식발표 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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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월은 괜찮은데 몇년 될까봐 겁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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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가 감기처럼 토착화될 확률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백신이 나와야될텐데, 임상끝나는게 연말쯤이라니 그때도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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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런 전 세계적인 위기 앞에서는 전문가들 의견도 많이 나뉘는것 같아요. 치료제가 개발된다고 해도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빨리 종식하길 모두가 원하고 있지만, 치료제나 백신 없이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복귀하는건 쉽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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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성이 워낙 강하고 치사율도 높은편이라 백신 없이 바이러스가 소멸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날씨가 더운 중동지역에서도 전염성이 강한 편이니까요.... 온도의 영향도 별로 안받는듯 합니다.

    문제는 오래되면 경제타격이 더 올거고, 디플레이션까지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

    XE 타운에 오랜만에 댓글 달아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치료제가 개발 되더라도 소득이 높지 않은 나라나 집단에서 이번 바이러스가 계속 살아남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바이러스가 지구상에서 박멸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선택지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면역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들지만, 면역을 획득하는 방법에 백신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백신 개발에 아무리 빨라도 1년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의 효과도 효과지만, 사람에 투여해도 안전한지를 확인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것과는 별개로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는 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사람들이 집에만 있으면 바이러스가 퍼지지는 못하겠지만, 사회가 운영되기 어렵습니다. 각 국가의 보건의료 자원 (병원이나 보건소, 약국이나 그 외 보건 의료 자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환자 수 증가를 통제 하면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희망이라면, 보건의료 자원이 포화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사망률을 그렇지 않은 상태보다 확연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힘들겠지만,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통제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 면역을 얻는 분도 있을 것이고, 그 사이에 백신도 개발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조금 줄일 수 있겠지요.
    다만, 어느정도로 통제를 해야 우리의 보건의료 자원이 감당할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정말 어려운 문제 같아요.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상으로,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해주신.. 한 약사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 ?
    오우 미솔님이 약사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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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한동안 뜸하긴 했는데 직업인으로 활동 중이신 겁니까?
    어쩐지 장기간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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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사이트에서 미솔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던 일이 추억처럼 떠오르네요.
    그때 미솔님은 학생이였는데...세월 참 무상하네요.
    미솔님이 하도 안보여서 내가 하마트면 미솔님을 잊어버릴뻔 했어요.
    미솔님을 이렇게 다시 만나서 참 반갑네요.

  • ? profile
    난 옛날부터 이미 알고 있던 일이네요.
    미솔님도 약사이고
    약사이다님도 약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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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초부터 바이러스가 돌았는데, 임상이 빨라야 연말쯤이라는 얘기가 있으니까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한건데, 이럴때일수록 술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걸 잘 챙겨먹어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제타격이겠죠..... 현재 영업중단으로 인해 대기업에서부터 과거의 영업형태나 판매형태나 여러가지것이 한번에 다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 길어지면 경제적인 쇼크와 함께 디플레이션이 올것 같기도 합니다.
  • ? ?
    졸업한지 이제 몇년 되었습니다 ㅎㅎ
  • profile ?
    @윤삼 직업인은 아니고, 약대 졸업 후에,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하.. 공부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
    @제이엔지 아직 학생이랍니다! 대학교에서 대학원으로 바뀌었군요.. ㅎㅎ
  • profile ?
    @spire 사람에게 투여된적 없는 물질을 투여할 때는 신중해야 하는데, 오히려 너무 서두르다 사고가 나지나 않을까도 걱정이긴 합니다. 경제나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이 있어서 아마도 개학이라든지 사회 활동을 보건의료 자원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진행 시키려고 하지 않을까요?.. 복잡한 일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 profile ?
    @제이엔지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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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사이트에서 미솔님이 해맑게 웃었던 모습이
    아직도 항상 기억에 남아있어요.
  • ? profile
    깜찍하고 귀여운 미솔님을 내가 잊을리 없지요.
  • ?
    저도 사회가 컨트롤 가능한 범위안에서 발병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이라는게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가것죠.
  • ? profile
    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유능한 정부라는 것도 (질병 박멸과는 다른 차원에서) 제거 불가능한 위협 요소들을 어떻게 균형적으로 관리할 거냐 하는 데 관건이 있는 것 같아요.
  • ? profile
    인간은 살아남겠죠....
    죽을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겠죠....
    근데 기간이 길어지면 경제적인 문제가 여러가지로 발생할거고 그사이에 살았어도 고통받는 사람도 늘어나겠죠....
    적응하는 사람은 괜찮을텐데 기존에 하던 일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통받겠죠....
    일단 과거의 판매형태나 영업형태가 벌써 바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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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 긍정적인 예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쪽으로 말하면 그렇고, 사태의 종결을 바라기엔 많이 이른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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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갈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이번을 계기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바뀔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가 해결되는 기간동안
    일단은 어쩔 수 없이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중심의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니까요...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와도 문화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면하지 않고 하는 회의가 늘었고, 온라인 영업이 늘어났고요....
    교육도 대학교까지도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보다 온라인 교육을 하는게 오히려 콘텐츠가 더 낫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하다가 익숙해지면 그쪽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테니까요.... 새로운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계기도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예측했던 인공지능 부분과는 또 다르게 흘러가는 경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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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초기에 감염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서 좋은 평가를 얻긴 했습니다만,
    바이러스가 완전 박멸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어차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고 통제(치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잘 콘트롤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방법일 겁니다. 매일 40-50명 발생하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태를 극복하는 방법은 앞서 미솔님께서도 언급했지만 앞으로는 면역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죠.. 그런데 이게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개발, 접종 등)이 필요한 것이라.. 따라서 당분간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제 경우는 항공산업 현직이라 피부, 아니 뼈를 때리는 상황입니다. 정말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있는 것이라.. 항공사들도 바이러스 확산에 유의하면서도 (감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운항재개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각 나라들의 국경 문을 먼저 여는 것이 순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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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들은 피해액이 몇조원일텐데, 관련업체인 여행업 및 관련업 종사자, 더 가서는 해당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업종까지 모두 경제활동이 사실상 제로인 상황이죠....
    사람들이 모이는, 스포츠, 공연 관련업 및 그와 연관된 파생업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업종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문제죠... 장기화되면 경제적인 쇼크가 오겠죠...

    바이러스는 언젠가 해결되겠지만, 이걸로 인해서 산업구조와 경제활동과 소비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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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반년 가까이 되었다 싶었는데
    스파이어님 글 보고서야 반년이 넘었다는거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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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 메이저 제약사가 눈뒤집고 달려들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은 다양하게 나오고.. 가격도 낮아질거에요.

    경제는 이번 코로나가 만들어낸 언택트를 강요하는 환경과 문화가 자리잡고 나면 코로나 이후에도 오랫동안 유지될 것 같습니다. 득이 되는 분야가 있고.. 이것때문에 크게 타격 받는 분야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여행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 같아요.

    단.. 미국, 중국 등 경제 대국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전례없이 돈을 더 이상 풀수 없을 정도로 풀어놨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질수록 다우지수나 코스피 등 주가지수는 폭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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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부분은 사실 걱정은 안하는데,

    경제 타격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사실 걱정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경제활동 패턴 자체가 바뀌는 것이 습관이 되서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주식이 떨어진 것들을 계속 사놓으라는 의견도 있던데, 그건 투자가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