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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업과 똑같은 데이터를 매일 확보할 수 있지만 트래픽 전송량은 전날과 변동된 파일 일부만 전송하여 백업 전송을 위한 트래픽의 절대량 자체를 줄일 수 있어 매일 네트워크 백업을 하는데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웹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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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다루다 보니 이제 간단한 것도 만들고 커뮤니티 운영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점이나 가지신 생각을 함께 소통해 보아요.
https://rxtip.kr/ 라이믹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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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ync 이용한 팁은 여러번 올라온것같은데...늦게 적용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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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사무실 노트북에 했다가 불편해서 드롭박스로 백업 저장 하면서 풀백업을 할 수밖에 없어 한달에 2번만 했습니다.

    어제 작성한 게시글에 내용처럼 가상서버로 백업서버 돌리는게 드롭박스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강력한 백업을 할 수 있어 어제 백업서버를 만들었어요.

    예전에 제가 제 노트북에 우분투를 깔았을때는 rsync 로 증분백업을 하긴 했어도 같은 양의 데이터를 3곳에 교차 저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 의뢰를 통해 구성한 백업서버의 저장 방식은 "하드 링크" 라는 것을 적용해 주셔서 별도의 파일을 또 다른 폴더에 가지지 않더라도 모든 매일 백업본을 날짜별로 가지게 구성했습니다.

    사실 풀백업으로 월 2회 하면서도 늘 찜찜했습니다. 중간에 사고가 터지면 유실되는 데이터가 제법 되어서요. 이제 매일 새벽 하루동안 변동된 파일만 전송해서 안전한 다른 서버에 HDD용량도 많이 필요없이 여러날의 데이터를 동시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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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rsync로 백업하면 원본에서 변경된 파일을 백업에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금요일에 잘못 수정한 것을 월요일에 발견했다거나 하면 그 사이에 이미 3번이나 덮어씌워 버려서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웹지기님이 말씀하시는 백업 방식은 특정 시점의 상태를 그대로 보존한다는 풀백업의 장점과, 트래픽 절약이라는 rsync의 장점, 그리고 매일 풀백업처럼 스냅샷을 찍어도 디스크 공간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하드링크 트릭을 모두 조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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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대박 같은 기술을 구현하시는 것 리스펙트!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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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rsync 기반으로 만들어진 rsnapshot이라는 툴이 있긴 했어요. 그러나 설정 문법이 너무 민감하고 (스페이스가 들어가면 무조건 에러?!) 백업 폴더 구조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없고, 백업 전에 스냅샷 로테이션을 먼저 실행하는 바람에 용량이 커질수록 백업이 한없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어서 못쓰겠더군요. rsnapshot을 참고하여 XE 사이트 구조에 맞게 주요 기능만 따로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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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백업정보 많이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사이트는 사람이 없어서 백업할 필요가 없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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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새롭게 네트워크백업을 증분으로 구성했고 구성한 서버사양 등에 대해 알려드렸구요.
    커뮤니티에서 하루 변동되는 것만 전송할때 얼마나 효율이 높아질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데이터 전송량이 확 줄어들어 네트워크 백업을 매일 해도 부담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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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역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혀 사이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운영하시는 사이트는 어떻게 찾아가게 되는거죠?

    제사이트에 사람이 없어서 라고 이야기 하셔서 어떤 방법을 생각중이시고 시행중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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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노력은 아니지만 꽤 하고 있습니다. 뭐 사이트끼리의 제휴도 생각해보고 있고요. 다른사이트에 없는 컨텐츠는 구상중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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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말씀 드리는 부분은 노력의 여부는 아니구요. 사이트 개설을 하고 사이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운영자는 없을 것 입니다.
    다만 세상에 없던 사이트를 누군가가 알고 방문할 수 있게 구현하고
    방문자가 생겼을때 그 방문자가 재방문을 결심하게 하고
    재방문을 시작한 방문자가 글을 작성할 결심을 하게 하고(말씀하신 리젠입니다.)
    이런 회원들이 작성한 문서들이 다시 검색엔진에 노출되고
    새로운 검색자가 자신이 검색한 검색결과에 회원들이 작성한 문서가 노출되어 클릭해서 방문하고
    이런 방문자가 다시 재방문을 결심하고
    재방문을 자주 하게 된 이 회원이 가입을 하고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쓴 글이 다시 웹문서에 노출되고
    이 글을 통해 또 새로운 누군가가 사이트에 들어오고..

    이런 과정을 만들 구체적인 방법과 기획 그리고 실제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선점한 대형 유머 사이트의 경우 운 좋게 선점을 했지만 이제 같은 카테고리로 시작을 하는 상황에서는 제가 말한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각 단계별로 해결해할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철저한 기획이 필요합니다. 사이트 네이밍부터 메뉴구성 메뉴이름과 전혀 다른 브라우저타이틀의 네이밍(검색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등은 철저한 기획을 해서 결과를 만들어 낸 후 구성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검색엔진에 무엇을 입력했을때 내 사이트가 노출되서 클릭되어 들어올 수 있는가에 대한 타겟팅도 기획단계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최소한 무언가로 검색했을때 사이트에 방문이 되도록 1단계를 달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엉겹결에 왔더라도 사이트의 재방문을 결심하게 되는 요소는 말씀하신 컨텐츠 들입니다. 이건 운영자분이 노력해서 채우실 수도 있겠지요. 물론 컨텐츠 자체도 처음부터 타게팅을 해서 결정하셔야 하구요.


    저도 철저한 기획을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와 그냥 서브로 만들어서 운영해 본 결과 서브로 간단하게 만들어서 시도해본 것의 차이는 극명했습니다. 지금은 원래 처음부터 타게팅과 모든 것을 기획해서 단계를 거쳐서 목표를 어느정도 해결해 나가는 사이트 하나만 운영을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커뮤니티들의 특징을 보면 우선 시작을 하고 방문자가 갑자기 조금씩 생기면 이라는 생각으로 진행하십니다. 절대로 운좋은 1% 미만의 사이트들 처럼 갑자기 방문자가 생기지 않을 겁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회원이 나의 사이트를 어떻게 찾아 올 것인가에 집중해서 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봅니다. 주제 점게 너무 길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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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단 생각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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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뿐만이 아니라 모든 웹사이트(심지어 블로그조차...)를 만드려고 할때 고민해야 하는 내용이죠!!
    저는 의뢰를 받아서 사이트를 만들지만 저런 고민 한줄 없이 사이트 만드는 의뢰인이 99%입니다.
    심지어는 컨텐츠조차 빈약.....
    의뢰인이 신경을 많이 써야 기본이 튼튼한 사이트가 만들어지는데 말이죠.
    기술적인 부분은 제작업체가 해결하지만 아이디어나 컨텐츠는 결국 의뢰인의 몫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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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론 운영자는 운영에 온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이트에서 수익이 나오기 전까지는 운영자가 몸으로 해결해야 해서 많은 시간을 운영이 아닌 사이트의 기능과 같은 기술적인 구현에 많이 빼았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포커스를 운영에 둬야 한다는 생각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운영자가 제대로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 좋은 결과로 작동한다고 봅니다. 그 운영자가 생각해낸 좋은 아이디어의 구현은 개발자분들이 해주시는 것이구요.

    이론과 현실의 갭은 큰 법이지만... 6년 넘게 사이트를 돌보면서 점점 확고해지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회원들이 보는 메뉴명과 실제 그 모듈이나 게시판의 브라우저 타이틀명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제가 철저하게 검색을 염두하고 결정한 부분이에요. 회원들만 아는 그런 재치있고 재미난 메뉴명은 보기도 좋고 반응도 좋지요. 회원들만 알만한 그런 단어들은 검색 대상이 전혀 될수가 없는 것이죠. 이건 단적인 사례 하나일 뿐이고 사실 모든 구성이 다 계산된 것이라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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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어는 어차피 증분 백업으로 매일 백업되도록 세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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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운영하는 곳에서 자체적인 네트워크 백업으로 다른 또다른 서버에 백업을 보관하기 위한 것이죠.

    호스팅에서 제공하는 백업과는 조금 다른 성격이구요.
    백업서버까지 공격당한 사례를 저희는 보았기에 완전히 다른 곳에 보관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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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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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서버에 자체 백업은 따로 되고 있고 증분 백업으로는
    매일 새벽 5시에 자동으로 물리적으로 위치가 전혀 다른곳에 백업 되도록 설정해놨습니다. 서버 자체에서 백업되는 것과는 완전 별개입니다.

    저는 rsnapshot을 이용하는데 400기가 정도 백업하는데 2시간 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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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진곰님이 말씀하신 그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는 문제가 있어 그런 것 없이 그리고 XE에 최적화된 것으로 이번에 백업서버를 완성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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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Xe에만 최적화해서 만들어주셨으니 아마 속도외 트래픽 모두 단축이 되었을거에요.

    불필요한 폴더도 다 빼고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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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XE에 가장 적합하게 구성하셨고 xe를 제외한 나머지 파일은 그대로 백업하구요, rsnapshot 의 가진 문제점이 규모가 커지면 백업이 한참 걸리는 한계가 있다고 위에 댓글에서 말씀 하시는데 저는 기술적으로는 잘 모르니.. 일단 "하드 링크"를 이용한 것이 핵심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snapshot의 기술을 인용하시고 새롭게 만드셨다고 하니 다르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들은 이야기이니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것도 많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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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맞아요. rsnapshot 이 증분 백업 + 하드링크 연결이거든요.
    사실 이 두개를 커스텀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여튼 백업에 트래픽과 용량 모두 절약하시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