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눈안쪽으로 동그랗게 다래끼가 나있어서 뭐 없어지겠거니 하고 그런대로 지내왔는데
이놈이 없어지는듯 하더니 다시 생겨나면서 아예 며칠전부턴 약간의 붓기도 있고 겉으로봐도 빨같고 눈안을 보면 너무 빨갛다 못해 검은빛이 보일정도로 이상해졌네요~
안약을 넣으면서 며칠 지내보니 크게 나은것도 없고 더 심해진것도 없는것 같지만 아직도 계속 빨개요.
병원에 가면 수술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문제는 수술하면 한쪽눈을 막고다닐것을 생각하니 일하기도 불편하고 해서 아직은 안갔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항생제 안약을 넣어야 된다고 해서 약방가서 달라고 하니 그건 또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먹는 알약 두가지를 주면서 이거 먹으면 가라앉을거라고 하더군요~~
이거 다 먹어도 안되면 그땐 부득불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혹시 저처럼 눈에 다래끼가 생겨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치료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눈은 정말 소중한건데
의사 지시없이는 안약 함부로 넣으면 안좋고
빨리 안과에 가봐요.
내가 알기론 보통 그냥 다래끼인 경우는
안건드리기만 하면 시간 지나 저절로 없어지는데
손으로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균이 들어가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손으로 건드리면
진짜 안좋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눈은 손으로 비비면 진짜 안좋아요.
언젠가 내가 왼쪽 눈을 비비고 그랬더니
갑자기 눈이 심하게 충혈되어 안과에 갔는데
난생 처음으로 결막염 걸렸네요.
그때 안과에서 안약 처방해줘서
며칠 지나 금방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