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와 우분투

거북이님이 가끔 질문글 올리신것들 봤는데.. 용어들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이 잘 안잡혀 계신듯해요..
저도 잘 모르지만 대충 제가 느낀대로 설명을 해보면..

1.서버/호스팅은 '컴퓨터를 빌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컴터는 아무것도 안깔려있는 깡통상태라고 봐야하지만,
웹호스팅같은 경우는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설치가 되어있는 상태인거고,
가상서버등은 업체에 따라 최초에 필수프로그램들이 설치가 된 상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2. 원격접속을 위한 프로그램.
서버가 님 작업공간에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해당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선 일단 님 컴퓨터에
Putty나 Filezilla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야겠죠.

3. OS
서버의 경우 기본적으로 깡통상태니까 OS를 깔아줘야합니다.
예를들어, 처음 컴퓨터를 사면 윈도우를 깔아야 다른 프로그램들도 설치/사용할수 있는걸 떠올리시면 됩니다.
서버는 대부분 리눅스계열의 OS를 사용합니다. (우분투,CentOS 등)

4. APM 등의 필수프로그램
윈도우만 깐다고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없듯이, 서버에서도 서버의 역할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웹서버의 역할을 하는 Apache나 Nginx,
프로그램언어를 읽고 실행하는 PHP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는 MySQL이나 MariaDB 등이 그것이죠.

5. XE등의 웹사이트만들기 프로그램.
1에서 얘기했듯이 웹호스팅의 경우엔 4번까지는 완료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서버의 경우엔 3,4번을 직접(혹은 업체에서 최초 1회설치해주거나) 설치해야하는거구요.
그러고나면 웹사이트를 만드는 툴인 XE 혹은 그누보드등의 프로그램을 FTP등으로 올리고 설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