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라이믹스 같은 경우에는 감사하게도 열정적인

공헌자 몇 분께서 지속적으로 보안패치를 진행해주시고

보안 외에도 여러가지 가이드를 계속해주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점은

저도 이느 개발회사에 소속된 개발자이지만

혼자 프로덕션 레벨로 만들 경우에 어디까지 신경쓰느냐입니다.

 

커뮤티 사이트를 밑바닥에서 만든다치면

대충 떠오르는게

클라우드 서버 하나 구매하고

디비 설치하고 웹서버 설치하고

프레임웍들 리액트든 넥서트로 가든

라라벨로 가든 하나 선택하고...

그도 아니면 파이어베이스 이것저것 섞고.

 

api서버만들고

비즈니스로직 심고

프론트랑 연동시키고...

 

대~~~충은 사실 흉내낼수는 있는데요.

사실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깊히 들어가면 끝도없잖아요.

특히 보안같은 경우는 정말 지속적으로 신경쓰고 해야하는데...

 

늘 백지상태에서 폴더하나 만들고

한땀한땀 만들다가 그만두고 합니다.

도저히 안정성있는 프로덕션 레벨로

보안/인프라/백엔드/프론트

전부 관심있게 못 보겠어요.

 

일부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더라도

아 이걸 대중들에게 자신있게 보여주긴

무리가있다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듭니다.

 

그냥 대충대충 만들어가면 듸는 것인지

아니면 꼼꼼하게 완벽주의에 가까운 완성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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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이런것 아닐까요?
    갑: PC를 만들어 달라 !
    A: 완성품 PC를 사다준다.
    B: 메인보드, CPU, 램, SSD를 사다가 조립해 준다.
    C: 캐드로 PCB 그리고, CPU 설계해서 TSMC에 주문하고, SSD로 쓸 플래시 주문해서 기판에 납땜한다.

    애플 정도되는 기업이라면 C로 가는 것이 맞겠지만, 아니라면 B나 A로 가는 것이 옳습니다. 수십명 수백명의 개발진이 있는 대기업에서 수년을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면,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능력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자체적인 유지보수 능력이 없는 고객에게 납품할때는, 평생 A/S해줄 각오 아니면 A로 가야하죠.

    웹사이트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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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설계해서 TSMC에 주문 ㅋㅋㅋㅋㅋ

    웹개발자라면 혼자서 게시판이나 블로그 하나쯤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이 만든 것을 갖다쓸 때와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단, 언제 터지거나 해킹당해도 상관없는 서버가 아니라면 연습용으로만 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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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웹이 어려워지긴했어요.
    요즘엔 reactjs같이 완전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는 api만 구현하고, 보안 인프라는 인프라에서 관리하죠.
    최소 3명은 필요한듯요. 아무튼 구분해서 구축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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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믹스를 백엔드 api 전용으로 사용한다면 그 사이트는 라이믹스 사이트인가요 아니면 손코딩 사이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