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보가 오가고 저 같은 무지렁이도 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해주시는 운영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고.

 

지식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보이는 회원님들에게도 존경을 보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들어 익히 알고 계실 코로나보드( https://coronaboard.kr/ )사이트를 매일 같이 바라보다가.

 

정말 컴퓨터를 사용할줄만 알았다가

늦은 나이에, 해당 홈페이지가 너무 매력적이고 눈에 쏙 들어오게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만들어 보고자. 해서 어떤걸로 만들어 졌는지 여쭙기 위해 질문 남깁니다.

 

사실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라는 질문도 너무나 광범위한 질문인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께서 질문한 글을 보니, 모 쇼핑몰 홈페이지를 붙여 놓고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단번에 카페24 라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는 답을 해주셨길래. 저도 유사한 답을 얻을 수 있을지 여쭙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저도 코로나보드 같은 정보페이지를 만들어 보고 싶사오니, 그 어떠한 리플과 설명이라도 감사히 읽겠습니다.
 

가내 평안하시고, 회원님들 모두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제 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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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컴퓨터를 사용할줄만 알았다가
    => 홈페이지를 만드는 기술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빠르면 몇개월, 길면 몇년 공부하시면 됩니다.
    비록 개발쪽에서 웹이 접근성이 쉽고, 언어 자체가 쉽다고 하지만 그래도 언어는 언어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일이주내에 뚝딱 되는 것은 아니죠.

    기본적으로 html(하이퍼 텍스트 마크업 랭귀지)를 배워야 합니다.
    웹에서 가장 기본적인 거죠.
    그리고 적절히 이쁘게 꾸며주기 위해서 css(캐스캐이딩 스타일 시트)도 배워야 합니다.
    사실 html+css는 한몸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배우면 정적인 페이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기초니까 쉬울 것 같지만 html5로 가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코로나보드의 세계지도 같은 것은 html5에서 지원하는 기능인데 과거에 사용하던 html보다 어렵습니다.

    정적이라고 했죠. 여기까지 배우면 데이터를 질본 홈페이지 가서 가져오고, 다른데 가서 또 가져오고 등등을 해서 html을 직접 수정해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정보 업데이트를 할때마다 html파일을 수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든 html을 어디에 올려야 할까요.
    기본적인 툴 사용법도 익혀야 합니다.
    ftp는 기본이고, 도메인이나 호스팅(을 비롯한 서버류의 서비스) 개념과 이용하는 방법도 알아야 겠죠.

    매번 html을 수정해서 올리려니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db에다가 정보를 담아두고 그 정보를 가져오고 싶어집니다.

    그전에 화면에 그래프를 표시하는 것처럼 동적인 움직임을 주고 싶다면 자바스크립트도 배워야 합니다.
    물론 어딘가의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쉬워집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html, css, js 세가지가 나왔네요.
    (jquery같은 라이브러리도 js에 포함해야 할지 분리해야 할지는......)

    다시 db로 돌아가면 db에 데이터를 넣거나, 가져오거나, 수정하거나, 지우는 동작을 웹을 통해서 하고 싶습니다.
    그 데이터를 가공해서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죠.
    꽤 이전에는 이런 것을 해주는 언어가 대표적인 것이 asp, jsp, php였는데 요즘에는 node.js도 있고 파이썬도 있고.. 등등 더 많아졌습니다.
    여기는 xe타운이고, 그래서 대부분 php가 메인이지만요.
    여기서는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c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보셨다면 익숙한 if문, 반복문 등을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물론 db 쿼리문도 사용이 가능해지죠.

    이런 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들도 있습니다.
    php만 해도 수십, 수백가지의 프레임워크들이 있습니다.
    php언어 자체를 배워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짧고 간결하게 이용이 가능해지죠.
    물론 해당 프레임워크를 또 배워야 합니다.
    (xe는 프레임워크는 아닙니다. php로 만들어진 솔루션이라고 봐야 하죠.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수 있는.. 그런데 그 솔루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솔루션도 공부해야 합니다. 관리자 기능만을 이용해서 할수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면요. xe만해도 xe의 자체 문법이 있어서 그걸 또 알아야 합니다.)

    뭘로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걸 실체화 할수 있는지가 중요한거죠.
    실체화하는 것은 꼭 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아도 가능하거든요.
    쇼핑몰이 카페24, 고도몰 등등 어떤 것을 이용해도 쇼핑몰인 것처럼요.

    코로나보드의 경우 프레임워크를 이용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눈에 들어나지는 않습니다.
    몇가지 라이브러리는 보이네요.
    jquery나 챠트를 위한 라이브러리 등

    데이터는
    사용자가 접속할때마다 매번 api를 이용해서 가져오는 것인지,
    api를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가져와서 db에 저장해서 그것을 보여주는 것인지,
    html을 직접 수정하는 것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html을 직접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매일 직접 수정하는 것은... 굳이... 왜.... 그 힘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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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at 님이 쓰신 글을 보니 조금만 노력하시면 금새 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