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를 준비 중인데요, 언어 버전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언어의 사이트를 준비 중인데요,
한국어와 영어를 도메인과 서버를 분리해서 2개로 운영할까
아니면
1개의 사이트 안에서 한국어/영어 메뉴로 운영할까 고민이 됩니다.
왜냐면 컨텐츠는 문제 없는데, 트래픽이 많아질 경우
도메인 2개,서버 2개로 가는 것이 비용이 적게들까요?
아니면
1개로 가는 것이 비용이 적게들까요?
리눅스 서버 기준으로요.
사이트를 준비 중인데요, 언어 버전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언어의 사이트를 준비 중인데요,
한국어와 영어를 도메인과 서버를 분리해서 2개로 운영할까
아니면
1개의 사이트 안에서 한국어/영어 메뉴로 운영할까 고민이 됩니다.
왜냐면 컨텐츠는 문제 없는데, 트래픽이 많아질 경우
도메인 2개,서버 2개로 가는 것이 비용이 적게들까요?
아니면
1개로 가는 것이 비용이 적게들까요?
리눅스 서버 기준으로요.
네, 윗분 말씀도 옳습니다.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트래픽의 2~3배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은 괜찮아요. 그러나 기껏해야 동접수 1천 명이 예상되는 사이트에 1만 명 규모의 서버를 미리 준비해 두는 분들도 가끔 봅니다. 로또 당첨되기도 전에 집 계약부터 하는 꼴...
서버 말고 도메인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는데요, 동일한 사이트의 한글/영어 버전이라는 것이 명백하다면 도메인 하나에 ko.example.com, en.example.com 이렇게 서브도메인을 활용하고, (www.)example.com으로 접속하면 방문자의 지역이나 언어에 따라 적절한 곳으로 넘겨주는 것이 가장 프로페셔널해 보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사이트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대개 트래픽 비용은 사용량에 비례하거나 오히려 많이 쓸수록 단가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트래픽이 몇 테라 단위로 나오는 게 아니라면 서버가 몇 대든 상관없을 것 같네요. 서버 대수가 늘어날수록 관리 부담이 늘어날 뿐이지요. 관리하는 데 1시간이 더 든다면 그것도 최소 7,530원으로 계산해야 하지 않겠어요? 시간은 금입니다.
사이트가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느 운영자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서버 구성을 결정할 때 대략 6개월 이후는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웹호스팅이나 클라우드는 언제든지 사양을 변경할 수 있고, 서버호스팅이나 코로케이션이라면 불필요하게 사양이 높거나 많은 수의 서버를 구입 또는 임대하여 6개월간 손해보는 돈이 6개월 후 필요에 따라 서버를 증설하거나 사이트 이전 및 최적화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데 드는 돈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출처: 제가 그런 의뢰 많이 받아봤습니다.)
단, 한국어 사이트는 한국 서버로 운영하고 영어 사이트는 미국 서버로 운영하여 양쪽 사용자들 모두 최대한 빨리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싶으시다면 분리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