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사이트 웹백업 용량이 11G 정도 됩니다. 컨텐츠가 매일 늘어나니 이 용량도 계속 늘어나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백업을 10일 정도에 한번정도만 합니다. 전체를 tar 압축하는 것 자체도 부하가 조금 걸린다고 들어서 굳이 매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서 10일 정도에 한번 정도만 백업 하고 그것을 제 개인PC로 내려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백업 말고 변경된 부분만 내려받아 백업하는 방식 ? 동기화인가요???
좀더 효율적으로 백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곳이 없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상상까지 해봤습니다. 저희 서버와 다른 어떠한서비스(클라우드저장서비스..) 와 동기화를 해 놓으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서버 -> 클라우드저장소 로 동기화 해주는 것이 있을텐데.. 라는 ....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모르는 거 같기도 하구요...
좀 서버한테 일 덜시키고 쉽게 백업하는거 없을까요??
리눅스 서버에서는 rsync와 rsnapshot을 활용하면 변경된 파일만 백업할 수 있습니다.
10G짜리 사이트의 30일치 백업을 각각 따로 보관해도 전체 용량은 12G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아요.
(변경되지 않은 파일은 실제 디스크상에 한 번만 저장하기 때문)
이 방법으로 서버 내의 다른 HDD에 백업을 저장하거나, 다른 리눅스 서버로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백업서버를 신뢰한다면 굳이 집으로 다운로드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업"이 아닌 "동기화"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백업을 하는 목적이 실수로 뭘 지우거나 잘못 건드렸을 때 복구하는 건데
실시간으로 동기화를 해버리면 실수로 지우거나 수정한 것까지 모두 동기화되어 버립니다 ㄷㄷㄷ
또한 XE처럼 DB와 파일이 서로 맞아떨어져야 하는 CMS라면
특정 시간대의 DB와 파일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요.
파일을 열심히 동기화해 놓았는데 DB가 맞지 않으면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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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nc -avz --exclude=files/cache --exclude=files/supercache 서버아이디@서버주소:/서버측/경로/ /로컬/경로/
XE 슈퍼캐시 사용 기준입니다. 캐시폴더는 변경분이 많아서 괜히 용량만 커지니 제외합니다. 어차피 복원하게 되면 자동으로 다시 생길 파일들이니까요.
서버측 경로와 로컬 경로 뒤에 각각 붙는 슬래시(/)가 중요합니다. 이걸 일관성있게 사용하지 않으면 로컬 경로 안에 폴더가 하나 더 생겨서 백업이 오락가락할 수 있어요. 특히 아래에서 설명드릴 --delete 옵션 사용시 경로가 틀어지면 엉뚱한 파일이 삭제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좀 해보시고 자신이 생기면 --delete 옵션을 추가하시면 서버측에서 삭제된 파일이 로컬에서도 삭제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서버측 파일을 마구 삭제할 수 있으니 주의!
같은 시간대에 아래의 방법으로 DB 백업도 생성하셔야 합니다. rsync가 실수로 지우거나 덮어씌우지 않도록 DB 백업용 폴더를 따로 두세요.
ssh 서버아이디@서버주소 "mysqldump --opt --single-transaction -u디비아이디 -p디비비번 디비명 | gzip -c" > /로컬/경로/디비덤프파일명.sql.gz
이 명령을 사용하면 서버에 접속하여 mysqldump를 실행한 후 그 결과를 gzip으로 압축하고, 압축 파일을 서버에 따로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다운로드해서 디비덤프파일명.sql.gz에 저장합니다.
서버측 계정 홈 디렉토리에 .my.cnf 숨김파일을 만들어서 아이디와 비번을 미리 입력해 두면 명령줄에 일일이 넣을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전 5기가 정도 되어서... 매일 새벽 4시에는 DB백업, 4시 5분에 데이터 파일 백업 후
드롭박스에 업로드 시켜줍니다.
드롭박스 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르로 드롭박스가서 삭제해주고요 ㅎㅎ
https://github.com/andreafabrizi/Dropbox-Uploader
전 요거 쓰고 있습니다.
스크립트는 요걸로... https://www.wsgvet.com/odroid/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