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펜택 모바일을 딱 한 번 사용한 적이 있었고...베가스?
그것도 발리에서 중고 모바일을 지인으로부터 얻어서....
도저히 저의 기억으로는 몇년도에 어찌 되었고 몇년도는 상황은 이렇다 하는것을 기록 하는 것은 힘듭니다.
발리에서 2만마리를 키울 수 있는 양계장 차려서 6개월만에 시원하게 털어먹고? ( 털어 먹었다기 보다 직원들 도둑질 때문에 항복) 양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솔깃한 말에 인도네시아의 교육도시이며 4번째로 큰 도시인 말랑이라는 곳에서
아래와 같은 한국 식당 6개월 공사하고 딱 한달 장사 한후 바로 문 닫음
문 닫은 이유는 엄청난 돈을 투자했는데 수입을 계산하니 미친듯이 장사가 잘 되어도 50년은 운영해야 본전 나올것 같아서 손절매
https://www.instagram.com/kresto.who/
이러던 중
지금 부터 본 이야기 팬택!
이 쇼핑몰이 말랑이라는 도시에서 규모가 제일 큰,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형몰을 많이 가지고 있는 , 재력이 있는 그런 회사 였는데
제가 한국 사람이란 이유로 이곳의 책임자(오너)와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글쎄,
이 분이 거의 한국 마니아 였음 일년에 몇 개월씩 한국에 체류 할 정도로 ,
그래서 이 몰의 전면에는 롯데 백화점을 많이 모방 한 사례가 많음.
자기가 좋아하는 고등어 구이를 메뉴로 꼭 해달라는 부탁도 했음
고등어 구우면 백화점 손님 다 도망간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음 ㅎㅎㅎ
이 분이 어느날 급히 절 만나야 한다고 자카르타에서 말랑으로 온다면서 꼭 보자고....
이야기의 요지는
인도네시아 신문에 보니 팬택이라는 모바일 회사가 인도네시아 파트너를 선정 할려고 하는 뉴스를 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
당신이 한국 사람이니 다리를 좀 놔 줄 수 있겠나? 였습니다.
(이쯤에서 의아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 그룹을 운영하는 회사가 팬택에 직접 접촉을 하면 되지 하는...... 설명 뒤에 이어집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 할 만한 모바일을 생산하는 회사를 가지고 싶다고, 팬택을 인수할 의향도 있다 라면서,,,
이런 제안을 받는 순간 저는 정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시원하게 대답 했습니다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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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팬택과 연결 할려고 정말 미친듯이 인터넷을 뒤지고 개 난리를 치고 완전히 미쳐서 식음을 전폐하고
팬택과 통화 한 번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알 만 한 사람은 모두 찾아서 연락 가능 하게 전화 번호라도 알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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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팬택 직접 찾아간 사람들이 전하는 말
입구에서 죽어도 해외 영업부의 전화 번호나 담당자를 만나게 해주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
이유는 회사 방침이라고 했답니다.
제가 한 노력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고 미친듯이 또뒤쳐서 고객센타에 전화 할수 있는게 전부 였음 ㅠㅠ
약 2주동안 거짓말 안보태고 100번 가까지 전화를 해서 겨우 해외 영업부와 연락이 닿았는데
자초지종을 말하고 높은 사람 과 통화 할수 있게 해달라니
여직원 왈 회사 방침이라면서 자기랑 먼저 프로세스를 해야 한다고 ...ㅜㅜ
그래서 몇주일 만에( 그안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라 뭘 어째라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요구가 있었음 (한가지도 따르지 않았음 )
정말 제가 입에 담지도 못할 극단의 욕을 하고나서 담당자와 통화 할 수 있었는데...
더 가관인게 이메일로 대화 하자 였습니다 ㅎㅎㅎㅎ
이메일 보냇죠 당근
답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 !
오너에게 직접 이야기 하자 !!!1
위와 같은 우여곡절을 똑같이 겪으면서 겨우 비서실과 통화 할 수 있었고
자초지종을 모두 말하고 회장님과 인도네시아 요청자를 만나게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메일로 대화 하자 하더라고요 .
이쯤에서 저에게 무슨 문제 있지 않나> 비지니스를 위한 대화등 자질이 부족 하지 않나 의심 할 수 도 있습니다.
천만입니다 구소련 어장개척도 제가 진두지휘해서 했고 북한의 어장 도(정주영 회장과 함깨) 했고
남빙양 크릴새우 어장 연구 확보 하는 일도 제가 책임자로 임했던 저로서는 국제 감각이 있는 입장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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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보냈습니다 .
수없이 먾은 자료들( 인도네시아 회사의 재정능력등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고 보냈는데....)
이메일 끝내 안 열어 보더군요....
이렇게 반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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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지금 없습니다 ~!
ps 이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팬택의 희생을 위해 긴급수혈 제안했던 내용
팬택이 재정적으로 너무 급하면 우선 팬택에 있는 모든 재고 현금으로 바로 구매 하겠다
대신 AS 기사들만 지원해달라 (월급도 인도네시아에서 준다) 였음
이 부분은맹목적으로 한국을 너무 사랑하는 회장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팬택 홈페이지에 해외 영업부나 그어떤 부서의 전화번호 명기 하지않음 ( 추가 수정부분 ): 영문홈페이지에도 없었음 그 어떤 전화 번호도 오직 서비스 센터만 전화 번호 있었음 .... ( 기억에 비서실 여직원에게 이 부분도 어필했던 기억)
오직서비스 센터 전화번호만 .................
한 때 SKY 휴대폰으로 인기 절정이었는데 스맛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완전 몰락해버렸죠.
고생 많으셨겠네요.
아참, 그리고 제목은 다른걸로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답답하고 욕하고 싶으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래도 보기 불편한 분들도 계시거든요. (저도 포함입니다!) 모두를 위해 배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