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간 다른거 개발하면서 프로덕션 서버의 모든걸 테스트 서버로 백업받으려고 했어요.

심심할때 툭툭 건드려보니 별로 일의 진척도 없고...

 

3주 안으로 회사의 모든 소스코드를 클라우드화 해야되서, 테스트 서버 동기화가 우선이라고 판단한거죠.

처음 해보는건 모든지 메뉴얼로 작성해서 내부 위키에 올려야 해서, 귀차니즘도 한 몫 했습니다...

 

그렇게 우선순위의 노예는 귀차니즘과 To-Do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방금 백업을 받고 테스트 서버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쉬운걸.. 진작 할 걸 그랬어요.

 

그리고 이제 메뉴얼을 써야하네요.... ㅜㅜ

그런데 왠걸? 제가 이미 위키에 백업 및 복구 방법을 적어놨네요?

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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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

언제요????

 

에?

네?

 

 

아.. 삽질했군요...

다음부턴 메뉴얼 먼저 확인하고 작업해야겠습니다...

 

아니 근데 백업 작업을 한적이 없는데 왜 쓴걸까요?

어쨋거나 내용 첨삭하고 일은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계신 타운 여러분!

백업하세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