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이믹스 타운을 꿈꾼다.
겨울 하얀눈 내리는 어느날 밤에 천둥이 치고
번개가 일어 꽈르릉 번쩍하며 번개빛이 내 시야를 스치고
지나간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온몸에 기운이 넘치며
말만 들어보던 초능력이 생겨났다.
라이믹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나도 모르게
라이믹스에 대한 모든 것을 마치 신선처럼
즉각 터득하게 되었다. 알고나니 너무 쉬웠다.
홈페이지 단 일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었다.
초능력이 절로 생긴 이후로 사이트도 몇초만에 뚝딱
만들 수가 있게 되었으며 스킨도 자유자재로 구가해
스케치북보다 더 멋지고 이쁜 스킨을 맘껏 만들 수 있었다.
내가 만든 스킨 이름을 나는 제라믹 스킨이라고 붙였고
모든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료로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내 맘이 참 흐뭇했다.
나는 라이믹스 타운을 계속 꿈꾼다.
나의 초능력과 염력으로 라이믹스 타운을 만들었다.
여기저기서 수많은 사람들이 라이믹스 쓰기 위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나는 세상 천지에 있는 모든 곰친구들을 불러모았다.
곰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돼지 기타등등
수많은 동물들을 초대했다.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라이믹스 타운은
그야말로 신세계가 되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무릉도원같은 라이믹스 타운을
감탄의 눈길로 바라보며 라이믹스 타운에서
살고자 몰려들었다. 점점더 몰려들었다.
어둠의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왔을때
나는 잠에서 퍼뜩 깨어났다.
모든게 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