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냅챗'에 투자, 5년만에 2200배 넘게 차익
"돈 어디 쓸지 행복한 고민중"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사립 고등학교가 벤처기업 투자로 '대박'을 터뜨려 넘쳐나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州) 마운틴뷰시에 있는 사립 성프란시스 고교이다. 이 학교는 2012년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냅'에 학교 발전기금 1만5000달러(약1600만원)를 투자했다. 이 투자금은 지난 3월 스냅의 기업공개(IPO)로 가치가 3400만달러(약 377억원)로 불어났다. 5년 만에 2200배 이상을 번 셈이다.
원문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072803313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