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xe3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현 xe에 대한 관심이 점점 식어가는 분위기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xe1 기반으로 제작된 홈페이지가 매우매우 많을텐데

요즘 이 썰렁한 분위기는 뭘까요..

 

xe의 홍보 능력이 조금 아쉽기도 하고, 뭐 그럴 필요가 없을는지도 모르지만..

주변에 컴퓨터 잘 못하는 친구들도 워드프레스는 다 알고 활용도 하는데 xe는 아예 모르더라구요..

 

근래 시간의 여유가 좀 생긴지라 막 이것저것 만들다가도,

문득, 이거 시간낭비하고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두게 된 것만 서너개 되네요.

 

xe1의 향방이 어떻게 될련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야 뭐 취미로 만드는 사람이지만, 의뢰도 받고 하시는 분들은 아직 수요가 좀 있나요?

 

그냥 옛날처럼 다시 유저들로 북적북적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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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들은 대부분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데에.. 특화되어있습니다.그래서 XE3에 대한 관심도 많구요. 라라벨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고 있지요..

    하지만 사용자, 즉 사이트 운영자들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보수적인 집단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들은 그저 내 사이트 보안과 활성화만 된다면 더 바랄것이없죠... 그리고 기능...을 바라겠죠... 제로보드 4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xe3에 대해 큰 관심은 없습니다. (XE포럼은 이미 개발자들만의 포럼이라는 인식이 굳어져서 글을 남기지않으니, 관심을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

    그래서 xe3이 xe1보다 나은 더 큰!!! 매력을 어필하지않는 다면 그들은 xe3으로 옮기지않을 것입니다. 데이터 이전의 수고는 운영자입장에서 큰 부담이니까요.. 더군다나 xe1의 보안패치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부담을 감수하면서 이전을 감행할까요?

    그래서 당장 xe3가 나온다고 해도 xe3가 활성화되는 데 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이구요..다른 웹마스터 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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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3은 때가 되면 나오거나 말거나 할 것이고...

    지금 구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냥 XE 1.8 기반으로 구현하면 됩니다.
    몇 년 후에 돌아보더라도 XE3보다는 XE1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여전히 더 많을 가능성이 높아요.

    라라벨이니 뭐니 해도 다 개발자(웹에이전시)를 위한 신모델 공구함일 뿐이죠.
    코노리님 말씀처럼 일반 웹마스터분들에겐 별다른 매력이 없을 겁니다.
    성능이 한 3배쯤 좋아진다면 모를까 ㅎㅎㅎ (근데 라라벨도 느리다고 소문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