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지원이 끊어질지 요즘 걱정이 많이 되네요. 개발팀은 모두 XE3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1은 각종 버그나 개선점이 많이 쌓여있어도 대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체적으로 현상금까지 걸고 보안패치를 적극적으로 하시는 부분이야 정말 좋다고 봅니다만...

 

개발팀에서 딱 1분이라도 XE1을 전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많은 부분이 빠르게 처리될 것 같지만 아무래도 힘들겠죠? 워드프레스가 라라벨 기반으로 안넘어가고 그누보드가 사망선고를 받지 않듯 XE1이 갈 수 있는 길이 앞으로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버려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여담) XE가 앞으로 얼마나 갈지 문의하는 클라이언트가 계셔서 올려봤습니다. 리뉴얼을 고민중이신데 불안한 XE1 최신버전보다는 워드프레스를 생각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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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히 부정할수 없지만.....유저가 많아져야 지원에 대한 미래가 있는데요....어쩔수 없을 듯 합니다. 영원불멸한 것은 없으니..^^ 그리고 그래야 리뉴얼도 하고 새롭게 돈도 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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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지금 공식홈페이지 상황을 보면 유저들이 많이 없는 것 같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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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과는 별개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걸로 가야죠...-0-

    전 보안문제만 아니라면 현재로선 기본적인 기능은 완성된 상태라고 봐요. 보안문제만 계속 처리해줘도 다행이라고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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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이 부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애초에 햇수로 7년도 넘었는데 그런 얘기를 할 이유도 없죠. 현재 유일한 기능 쪽 불만은 '쉬운설치', '코어업데이트' 기능인데, 초보 사용자분들이 이거 잘못 쓰셨다가 사이트를 날려먹고 우는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다만 앞으로가 걱정된다는 뜻입니다. 꾸준히 개선도 이뤄졌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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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믹스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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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버전이 나오면 써보려구요. 아직은 뭔가 많이 추가되는 중이라 실서비스에 사용하기는 이른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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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에 정말 충실한 CMS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딱히 더 발전해야할 것은 안보이는데요. 서드파티만 꾸준히 나와주고
    코어는 보안패치만 지속적으로 나와준다면 더 이상 건들것은 없어보입니다.
    버전이라는 숫자놀음에 현혹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사이트가 안정적으로 계속 굴러가느냐 아니냐입니다~

    제로보드4도 그렇게 오래 썼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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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전에 현혹된다거나 XE가 기능적으로 부족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이슈가 처리가 안되고 밀려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어차피 보안패치로 버전만은 차곡차곡 올라가고 있는데 제가 왜 버전 숫자를 트집잡을까요?

    코드 리팩토링도 한번 되었으면 하고, XML쿼리보다 개발하기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쿼리 함수도 추가되었으면 하고(_query는 안전성이 떨어지니... 생각해보면 pdo가 나온 마당에 왜 xml쿼리에 얽매어야 하나 싶기도 하니까요.), 세세하게는 XE 코어에서 css reset을 기본적으로 해줬으면 하기도 하고... 솔직히 찾아보면 개선할 점이 더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XE를 충분히 사용하시다보면 그만큼 아쉬운 점도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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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정도면 새로 만드는 건데....
    그래서 새로 만들고 있는거겠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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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정도가 새로 만드는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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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리팩토링 => 기존 기능을 그대로 새로 만드는 것
    xml쿼리 => 안전한 쿼리 추가
    css reset


    xe가 작은 사이즈도 아니지만 설사 작은 사이즈의 cms나 단순한 기능이라도

    말씀하신 내용 정도의 작업은 새로 만드는 게 더 쉬워보이는 작업입니다.

    아래 부분은 제 예상입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설계, 구조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xe팀은 xe의 구조에서 오는 한계로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게 더 낫겠다라는 판단을 했겠죠.
    말씀하신 것이라면 새로 만드는 것과 비슷한, 어쩌면 더 어려운 작업이 될겁니다.
    설계된 구조에서 오는 한계가 있거든요.
    새로 시작한 결과가 xe3일테구요.
    아직 온전한 결과물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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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라이믹스가 하고 있는게 리팩토링이고, 쿼리 함수야 db class를 수정하면 되는 문제같습니다. css reset은 그냥 코어에서 reset.css를 기본적으로 인클루드해주고 시작하면 되는거구요. xe.css같은 부분도 제거되면 더 좋고...

    도대체 뭘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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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더 쉬워보이는 정도의 작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xe팀은 새로운 것(xe3)을 선택한 것이구요.
    (라고 예상합니다. 전 xe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까요. 그냥 유저로서 보기에...)

    라이믹스라는 리팩토링이 금방 되는 작업이었다면 벌써 공식배포가 되었겠죠.
    물론 라이믹스 팀이 생업이 따로 있는 분들이라 속도가 더딘 것도 있겠지만
    리팩토링이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