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그러하지만 올해도 설명절은 썩 반갑지는 않네요!
아직 결혼을 안한지라 솔직히 설명절이 돌아오면 부담이 백배입니다!
고향에 가면 들을수밖에 없는 그 잔소리는 벌써부터 머리를 아프게 만드네요!
하나있는 여동생도 이미 결혼을 한지라 부모님과 친인척들의 잔소리는 모두 저한테로 향하죠!
조금이라도 나이가 어렸을때 결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냥 철없을때 훌쩍 가버리는게 어쩌면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살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여자사람친구를 만나는 확률도 줄어들고 거의 대부분은 직장 동료나 일적으로 만나는 여자사람밖에 없네요!
아직 결혼을 포기하는건 아니지만 혼자여서 편해서 좋다는 생각도 자주 드네요!
이런저런 소소한 일로 다투는일도 없고 또 양가부모님이나 가족들에대한 트러블같은것도 없어서 말입니다!
다행이도 요즘 세상은 1인가구들이 부쩍 늘어나서 나도 그중의 한명이다 라는 생각으로 살고있긴 하지만
결혼을 하려고 궂이 노력까지 하기는 싫은걸 봐선 앞으로도 잔소리는 계속 들어야할것 같네요!
어제와 오늘은 부모님 설선물로 건강식품들을 두루 사왔습니다! 많이 사다가 잔소리 좀 덜 먹어야죠 ㅋㅋ
날씨가 여전히 춥네요! 다들 건강 잘 챙기십시요^_^
우리 조카들중에 삼십이 넘은 조카들이 있는데
아직 결혼 안했네요
명절때 만나면 내가 막내이모로서 걱정하는 맘에 조카한테
결혼하라고 하면 별로 안좋아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해서
내가 이젠 결혼하란 소리 안하네요.
그냥 모든건 운명에 맡기고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그저 잘 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어요.
옛날부터 나는 원래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싱글로 남아있는데
요즘은 싱글이 편하다 하고 싱글이 많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시대가 변해서 이젠 싱글이라도 아무렇지 않은 시대가 된거 같아요.
그래도 난 우리 조카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싶어요.
솔파도님이 앞으로 꼭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혼자니까 혼자일수록 더욱 맘 강하게 먹고
건강 잘 챙기면서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