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검찰의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던 카카오가 1년 만에 검찰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단체 카톡의 경우 감청 대상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가리고 대화 내용을 검찰에 넘기겠단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용자가 수사 당국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감청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05412
[디지털데일리]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제2의 모바일 메신저 망명’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모양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35446
[오마이뉴스] 카카오는 지난해 감청 영장 거부 선언 이후 이석우 전 공동대표가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회사가 국세청 특별 세무 조사를 받는 등 각종 '외압설'에 시달렸다. 급기야 이석우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났고 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임지훈 새 대표의 첫 작품이 결국 '카카오톡 감청 영장 협조'가 된 셈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9286
역시 텔레그램을 써야 ㅠㅠ